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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개미의꿈' 이정윤 세무사 "주식 꿀팁 전수" 김민정 '시드머니 투자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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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개미의꿈'에서 이정윤 세무사가 주식 꿀팁을 전수했고 김민정 아나운서가 시드머니 투자에서 1위를 거뒀다.
 
MBC 예능프로그램 '개미의 꿈'
MBC 예능프로그램 '개미의 꿈'

18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개미의 꿈'에서는 또 다시 두 번째 주터디클럽이 시작됐다. 오늘은 특별히 졸업생과의 만남을 가진 주터디클럽 회원들. 슈퍼개미 이정윤의 주식 투자법은 과연 무엇일까. 어릴 적부터 엄마의 손을 잡고 주식시장에 진출했던 뉴 페이스 김민정 아나운서도 그의 말에 집중했다.

"투자금이 적다면 최하 3종목"이라고 이정윤은 얘기했고 "투자금이 많다면 8종목에서 10종목까지 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15종목도 한다는 이정윤은 관리할 시간이 있느냐는 말에 "주린이들의 흔한 실수가 백화점, 마트 포트폴리오라고 해서 50종목, 100종목 할 필요 없다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너무 많아도 안 되고요. 종목이 적어도 역시 위험합니다"라고 이정윤은 말한다. 투자금에 따른 적정한 종목 개수가 중요하다는 것. 투자는 물론 개인의 책임과 판단에 따라야 하지만 서로 다른 업종으로 포트폴리오를 분산시킬 필요가 있다고 이정윤은 전했다. 

"종목보다 업종을 먼저 정하는 것이 좋다"는 이정윤의 이야기에 장동민도 고개를 끄덕이며 "업종, 업종이 중요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 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업종들은 포트폴리오에 들어갈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이정윤은 조언을 전했다. 맛집 사장님은 비법을 안 알려준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고 도경완이 지적했고, 이에 장동민도 가세해 "이거 개미 털려고(?) 하는 거죠?"라고 장난스레 물어 큰 웃음을 주었다.

이에 붐이 발끈하며 "어렵게 모셨는데 뭐하자는 거냐"고 자리에서 일어났고 곧 이정윤이 진땀을 빼며 "투자비법이나 포트폴리오를 다 말해줘도 되느냐, 해서 물어보면 전 항상 똑같이 말합니다. 말해줘도 똑같이 안 따라하거든요"라고 말했다. 고수의 여유를 풍기는 이정윤에 장동민은 "혹시 제자를 뽑진 않나요?"라고 물어 큰 웃음을 주었다.

당황한 이정윤은 잠시 웃다가 "제자는 안 뽑지만 비법은 가르쳐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정윤은 증권사 리포트를 하루에 한번 챙겨본다고 전했다. 이어 이정윤은 "또 하나는 HTS를 활용하는 것인데요. 컴퓨터로 운용되는 주식거래가 HTS. MTS보다 HTS가 훨씬 더 많은 기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주말에는 HTS로 공부해두는 것이 좋다는 것.

그의 말에 모두들 "아"하며 감탄했다. 도경완은 "사진 찍어서 보내드리면 혹시 검증이 되나요"라고 물었고, 김민정 아나운서도 "학습지는 하는데 선생님이 없으니까"라고 거들었다. 이정윤 세무사와의 이야기가 모두 끝이 나고 어느덧 주터디클럽을 마칠 시간. 2주 동안 알차게 배운 스터디원들.

김구라와 붐은 많은 걸 알게 되었다며 고개를 끄덕였고 김구라는 "2주간 하면서 내 스타일을 알았다"고 답했다. 붐 또한 마인드가 단단해졌다고 전했다. 박병창, 김동환 전문가는 달라진 이들의 모습에 흐뭇하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도경완 또한 시드머니를 키울 생각에 설렌다고 전했다.

잠시 후 실전 투자 결과가 공개된다. 장동민은 마지막으로 "개미의 꿈도 상장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얘기했다. 이어 주린이들의 실전 투자 결과가 공개됐다. 붐은 시드머니 40만원을 전기차에, 김구라는 시드머니 80만원을 투자종목에, 김민정은 80만원을 해외주식에, 장동민은 60만원을 단기투자로, 도경완은 80만원을 황사 종목에 투자했다.

실전투자 시작 후 하락장이 오픈했고 주터디원들 또한 하락장 속에 투자를 마무리했다. 김구라는 7% 수익률, 김민정은 84만원으로 증식 성공했다. 도경완 또한 꿋꿋하게 지켜냈으며 장동민은 마이너스가 아닌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붐은 마이너스, 도경완은 4위로 마이너스 1퍼센트, 3위는 장동민, 2위는 김구라, 1위는 김민정이었다. 

MBC 예능프로그램 '개미의 꿈'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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