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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산장' 김수미표 '새우젓 순두부찌개' 완성, 담백한 맛 "일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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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수미산장'에서 김수미표 새우젓 순두부찌개가 완성됐다. 
 
KBS2 예능프로그램 '수미산장'
KBS2 예능프로그램 '수미산장'

11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수미산장'에서는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전진과 박명수가 팀을 나눠 요리 대결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과연 팀마다 각각 어떤 요리를 만들어낼지 많은 기대가 된다. 싸이퍼 멤버들인 현빈, 탄, 케이타가 각각 팀을 나뉘어 꾸려졌고 전진과 하니는 싸이퍼 멤버와 함께 요리를 구상하기 시작했다.

케이타는 하니가 요리한 음식을 한번 먹어보더니 영문 모를 표정을 지으며 머쓱하게 웃었고, 전진은 "난 맛있는데?"라며 좋아했다. 염도 논란에 휩싸인 하니의 무생채. 산장지기들의 봄 반찬이 우여곡절 끝에 완성됐다. 봄동 겉절이와 무생채를 내놓은 전진 팀. 

이어 요리 대부 김수미가 새우젓 순두부찌개를 끓였다. 순두부를 넉넉히 넣어 끓이는 맛있는 순두부찌개는 오로지 김수미의 비법만으로 완성된다. 다진 마늘 반 스푼을 넣고 새우젓으로 간을 해주는 것이 키 포인트다. 송송 썬 쪽파를 올리고 달걀을 넣고나서 팔팔 끓여주면 완성되는 찌개.

이 찌개는 담백한 맛이 일품이라고 김수미는 소개했다. 무생채와 봄동 겉절이가 식탁에 올랐고, 비가 직접 구운 도미와 가자미도 메인 요리로 등판했다. 담백한 맛의 새우젓 순두부찌개도 식탁에 올라 모두를 감탄케 했다. 무려 전주에서 올라왔다는 순두부. 한 눈에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는 요리들로 꽉 찬 한 상이다.

모두들 "잘 먹겠습니다"하고 인사했고, 맛있게 수저를 들었다. 새우젓 순두부찌개를 산장가족들과 비 가족들에 손수 떠주는 김수미. 정성을 듬뿍 담아 찌개를 떠주는 김수미에 모두들 "감사합니다"하고 꾸벅 인사했다. 처음 맛보는 수미표 찌개 맛은 어떨까. 싸이퍼 멤버들은 감탄하며 "우와, 맛있다"를 연발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수미산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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