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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현재 K드라마는 재촬영에 바쁘다!! 표예진 '모범택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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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소영 기자) KBS2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이어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도 재촬영을 시작했습니다.

10일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연출 박준우/극본 오상호/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측이 "표예진을 '고은' 역으로 캐스팅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범택시’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 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합니다. 특히 사회고발 장르물에 최적화된 박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범죄 액션 오락물에 특화된 오상호 작가가 대본을 집필해 웰메이드 사이다 액션물의 탄생을 예고하는 상반기 기대작입니다.

표예진이 극 중 연기할 고은은 ‘무지개 운수’ 소속 해커이자 신상털이에 탁월한 실력을 지닌 인물입니다. 범죄로 인해 가족을 잃은 피해자인 고은은 CCTV, 휴대폰, 컴퓨터 등 디지털로 작동되는 모든 것을 활용해 김도기(이제훈 분)의 눈과 귀 역할을 하며 사적 복수 대행을 서포트합니다. 동시에 ‘무지개 운수’ 팀의 황금 막내로 당찬 존재감을 뽐낼 예정입니다.

표예진이 연기하는 '고은' 역할에는 에이프릴 이나은이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왕따와 학교 폭력 가해자 의혹을 받으면서 '모범택시'에서 하차했습니다. 이에 지난 8일 '모범택시' 제작사 스튜디오S측은 "현 상황에 대한 충분한 여론 수렴과 대체 배역 캐스팅 등으로 인해 입장 발표가 늦어진 점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드라마 '모범택시'는 전체 촬영의 60% 정도 진행된 상황이다. 해당 배우 출연 분량은 새로운 배우가 투입돼 전부 재촬영할 예정"이라며 "스튜디오S와 '모범택시' 제작진은 좋은 드라마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제공 = 팬 스타즈컴퍼니
사진 제공 = 팬 스타즈컴퍼니
한편 표예진은 ‘쌈, 마이웨이’로 얼굴을 알린 뒤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내며 슈퍼 루키로 떠올랐습니다. 이어 ‘VIP’를 통해 입체적인 악역까지 소화해내며 연기 스펙트럼을 인정받았습니다. 이처럼 통통 튀는 에너지와 깊이 있는 내면을 모두 겸비한 표예진인 만큼 ‘고은’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표예진 연기 잘하던데 잘 캐스팅했네.", "요즘 방송사들 재촬영한다고 바쁘네 ㅠㅠ 배우도 스태프도 고생 많다 진짜.", "연기력이랑 이미지가 더 찰떡인 배우로 바뀐 거 같아서 다행이네.", "안 그래도 좋아하는 배우인데 캐스팅됐다니 진짜 좋음.", "VIP에서 연기 잘해서 얄미웠던 배우잖아 ㅋㅋㅋ. 캐스팅 잘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는 ‘펜트하우스2’ 후속으로 오는 4월 9일(금)에 첫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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