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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뚠 등장"…'SBS 퇴사' 배성재 아나운서, K리그 중계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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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SBS에서 퇴사한 배성재 아나운서가 K리그 중계진으로 합류한다.

2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배성재 전 SBS 아나운서가 2021시즌 K리그1 캐스터로 연맹 자체중계진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오는 3월 1일(월) 오후 2시 울산문수구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 울산-강원전에서 박문성 해설위원과 함께 중계를 맡는다. 이어 올 시즌 K리그1 중계방송 캐스터로 고정 출연할 예정이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항상 축구 캐스터로서 커리어 최종단계가 K리그 현장 캐스터라고 생각해왔다. 주말마다 전국의 K리그 성지를 방문할 생각에 설렌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역시 배성재 아나운서의 K리그 중계진 합류를 축하했다.

이날 오후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뚠뚠등장] 배성재 아나운서 K리그 중계진 합류 #KLEAGUE #뚠뚠등장"이라는 글과 함께 '뚠뚠등장'을 배경으로 한 환영 이미지를 게재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사진이 너무 날씬하다", "오랜만에 배박콤비 중계 기대됩니다", "사진은 배뚠뚠님이 아니신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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