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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데뷔하나요"…'메이비♥' 윤상현 둘째 나은이, 3초 만에 눈물연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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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메이비♥' 윤상현이 둘째 나온이의 연기실력에 놀라워했다. 

21일 방송될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윤상현이 아이들에게 연기를 시켰다. 

이날 윤상현은 아이들에게 자신의 드라마를 보여줬다. 눈물연기를 하는 윤상현을 본 아이들은 아빠를 껴안으며 드라마에 집중했다. 

이에 윤상현은 막내 희성이에게 "희성이도 할 수 있어?"라고 질문했다. 환하게 웃은 희성이는 눈물을 닦는 제스처를 취하며 시선을 모았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이에 둘째 나온이는 "나도 하겠다"며 소파에서 일어났다. 3초 만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윤상현은 "진짜 우는 것 같다"면서 "엄마가 나은이를 버리고 간다. 어떡해"라며 눈물 흘리는 것을 도와줬다. 

나온이는 그렁그렁해진 눈으로 몸을 사리지 않으며 "엄마 가지마. 통장은 주고 가야지"라고 연기했다. 자리에서 일어난 나온이는 감정이 격해진 듯 엄마를 외치며 오열하기 시작했다. 

이에 윤상현은 "컷!"을 외치며 둘째를 다독였다. 그러면서 "너는 연기자를 해야겠다. 감정을 추스려야겠다"고 웃음지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나온이 이렇게 아역배우 데뷔하나요", "나온이는 언젠간 아빠랑 같이 작품 하나 했으면 좋겠다", "진짜 아역으로 캐스팅해도 되겠어", "피는 못 속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퍼맨이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그리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KBS2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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