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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누가뭐래도’ 김하연, 정민아에게 “한억심 할머니가 우리 아버지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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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누가뭐래도’에서는 박철민의 딸 김하연이 자신의 아버지가 억심 할머니라는 사실을 알고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15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92회’에서는 재수(억심-박철민)의 딸 벼리(김하연)은 보라(나혜미)의 컴퓨터를 통해서 재수가 자신의 아버지임을 알게 됐다. 

 
KBS1 ‘누가 뭐래도’방송캡처
KBS1 ‘누가 뭐래도’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아리(정민아)는 준수(정헌)에게 벼리에게 직접 얘기하고 싶다고 한다라며 재수(억심-박철민)에게 기회를 주자고 했다. 아리(정민아)는 재수(박철민)의 정체를 알고 있는 시아버지 승진(김승욱) 대신 설거지를 하기로 했고 맹수(정한용)는 재수(박철민)이 집으로 돌아와서 남자임을 밝히자 충격을 받았다.

오늘 방송에서 재수는 딸 벼리(김하연)에게 자신이 아버지 임을 밝히려 했지만 진회장이 반찬공장까지 찾아와서 지란(조미령)과 만나지 말라고 엄포를 놓자 벼리에게 고백할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보라(나혜미)는 재수(억심-박철민)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중한(김유석)을 찾아온 원태(서태화)를 보고 화를 냈고 겨우 돌려보내게 됐다. 보라는 꽃집 앞에 서 있는 원태에게 "벼리 아빠에 대해서 말하려고 오신 거냐?"라고 따졌고 원태는 "신 이사 집에 있지?"라고 물었다.

보라는 "지금 아버지 만나면 친아버지라는 사실을 잊고 살겠다"라고 경고를 했고 중한은 맹수(정한용)에게 세배를 하고 대로(최웅)과 찬성(임투철)에게 "억심 할머니가 안 보이신다"라고 물었다.

중한(김유석)의 물음에 맹수는 대로(최웅)의 눈치를 살피고 중한과 해심과 함께 중한 집으로 가게 됐는데 앞서 수는 맹수에게 자신의 정체를 중한에게 직접 밝히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지란(조미령)은 재수를 찾아가서 어머니 진회장(반효정)이 왔다가서 미안하다라고 했고 벼리를 자신이 키우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재수는 "니가 왜 벼리를 키워?"라고 물었고 지란은 "더 이상 날 밀어낼 생각하지마. 더 이상 못 살겠다"라고 말했다.

금숙(문희경)은 남편 승진(김숭욱)을 통해서 억심의 정체가 한재수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벼리에게 "억심 할머니 다시 못 봐서 어떡하니?라는 말 실수를 했고 벼리는 무언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또 벼리는 보라(나혜미)의 컴퓨터로 인터넷을 검색하고 억심이 재수(박철민)이고 자신의 아버지임을 알게 되고 눈물을 흘렸고 아리(정민아)는 그런 벼리를 발견하고 "한억심 할머니가 우리 아버지 맞아요?"라는 물음에 곤란한 표정을 지으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는 월~금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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