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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T] MGM-넷플릭스, GME 공매도 사태 영화화 돌입…제 2의 '빅 쇼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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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최근 미국 주식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게임스탑 공매도 사태가 벌써부터 영화화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2일(한국시간) 오전 미국의 데드라인은 두 영화사가 게임스탑 공매도 사태에 대한 영화 제작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한 곳은 전통의 명가 MGM으로, '소셜 네트워크'의 원작 소설을 쓴 작가의 소설로 영화화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한 곳은 넷플릭스(Netflix)로, '허트 로커'의 각본가 마크 볼이 각본을 맡고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주연인 노아 센티네오가 주연을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게임스탑
게임스탑
넷플릭스는 이외에도 뉴욕대학교(NYU)의 교수 스콧 갤로웨이를 각본 자문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갤로웨이 교수는 이미 게임스탑의 공매도 사태가 벌어지는 시점부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를 꾸준히 중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할리우드에서는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다룬 영화가 여럿 제작된 바 있다. '인사이드 잡'은 오스카 장편 다큐멘터리 상을 수상했고, '빅 쇼트'는 오스카 각색상을 수상하면서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때문에 이번 게임스탑 주가 폭등 사태를 다룬 작품도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2021년 1월 레딧을 중심으로 대형 헤지펀드의 공매도에 대항해 게임스탑의 주식을 대량으로 매수해 주가를 폭등시킨 이번 사건은 MTS 로빈후드가 개인의 게임스탑 매수를 막으며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다만 아직까지 사태가 완전히 마무리된 상황은 아니라 전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매번 사회적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여러 수작들을 제작하면서 기대치를 충족시켰던 할리우드가 이번에는 어떤 식으로 월가의 이면을 파헤칠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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