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결사곡’ 이종남, 김응수에 성훈 내연녀 임신…‘김보현은 노주현 심장마비 방치 사망’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는 이종남이 김응수에게 성훈의 내연녀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노주현과 김보현을 냉면집에서 마주치게 됐다. 

31일 방송된 TV조선 금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극본 피비 Phoebe-임성한/연출 유정훈, 이승훈)’에서는 예정(이종남)은 문호(김응수)가 반신욕을 할때 "사현(성훈)이 만나는 여자 애 가졌데요"라고 말했고 문호는 이 말을 듣고 깜짝 놀라게 됐다. 

 
지난 방송에서는 박해륜(전노민)은 병원에서 조원장(윤서현)을 만나게 됐고 박해륜을 보고 "형이 있지 않냐? 내가 형과 동창인데 완전 똑같이 생겼다. 쌍둥이 인줄 알겠다"라고 물었고 박해륜은 "쌍둥이가 맞고 죽었다"는 답을 했다.

박해륜은 집으로 돌아가서 이시은(전수경) 곁을 떠나기 위해 짐을 챙겼고 딸 향기(전혜원)과 아들 우람(임한빈)이 눈물을 흘리며 이혼을 말리자 박해륜은 그대로 집에 머물게 됐다.

예정(이종남)은 사현(성훈)의 불륜 때문에 신경이 쓰여서 지각을 하고 혜령(이가령)은 "나 부혜령이야. 아이돌도 불러낼 수 있어 맘만 먹으면"이라고 하며 분위기를 전환하려하지만 방송사고를 냈다. 

지난 방송에서 혜령(이가령)은 시부모를 찾아와서 남편 사현(성훈)의 외도를 알렸고 충격을 받은 문호(김응수)와 예정(이종남)은 사현을 소환했다. 혜령(이가령)이 "그 여자 이름이 뭐냐? 사랑해? 솔직히 대답해. 사랑 감정이야. 진도 나간 사이냐?"라고 다그쳤다. 

오늘 방송에서 혜령(이가령)은 사현(성훈)의 불륜 사실에 분노를 참지 못하고 대야에 찬물을 담아서 거실에서 잠을 자는 사현을 향해 걸어갔다. 하지만 차마 물을 뿌리지 못하고 돌아서다가 넘어지게 됐고 이 때문에 사현(성훈)이 잠을 깨게 됐고 아내 부혜령이 자신에게 물을 쏟으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현(성훈)은 혜령이 있는 집에 귀가하지 않고 부모님 집에 와서 저녁을 먹었고 아버지 문호(김응수)는 아들 사현(성훈)에게 "너 빨리 정리해. 그렇지 않으면 가만 안두겠다"라고 경고했다.  

문호가 나간 후 사현은 어머니 예정에게 "임신했어요. 5주 됐어요"라고 했고 사현은 어머니 예정(이종남)에게 태몽도 꾸게 됐다면서 도움을 요청했는데 "그럼 네 아버지 꿈이? 보통 일이 아니네"라고 했다.

또한 사현은 예정에게 "혜령에게 마음 떠났다"라고 하자 예정은 "그러게 결혼은 왜 했냐?"라고 했고 사현은 "그러게"라고 동의하면서 부혜령과의 이혼을 꿈꿨다. 사현(성훈)은 내연녀와 연락하는 세컨폰을 아내 부혜령(이가령)에게 들키고 뺨을 맞으면서까지 세컨폰을 지키게 됐다.

사현은 어머니 예정(이종남)에게 내연녀가 임신했다는 것을 밝히고 도움을 요청했고 예정은 문호(김응수)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예정은 며느리 부혜령(이가령)이 아기를 낳지 않자 임신했다는 내연녀에게 마음이 가기 시작했고 문호를 설득하게 됐다.

또한 신기림(노주현)은 아들 신유신(이태곤)과 식사를 하면서 새엄마 동미(김보연)가 "둘째를 갖자고 했지만 재산가지고 싸운다. 유신이 너를 위해 안된다고 했다"고 하며 전했다. 

또 신기림(노주현)은 아내 김동미(김보연)이 냉면을 먹고 싶어하자 냉면 맛집을 찾았고 판문호(김응수)와 소예정(이종남)을 만나게 되면서 동미(김보현)은 신기림이 극장에서 영화를 보다가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것을 방치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TV조선 금토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었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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