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SBS '그것이 알고싶다'(그알)서 정인이 사건 후속 방송 후 특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25일 오후 '그알' 공식 유튜브 채널서는 '정인이 사건 후속 방송 특집 LIVE'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MC 김상중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는 이번 방송에는 이동원 PD와 이호 법의학 교수, 그리고 도PD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중은 "총 3시간에 걸쳐서 방송을 내보냈는데, 정인이가 살고 간 272일을 다루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다"면서 "저희 뿐 아니라 많은 시청자분들이 함께해주셨기 때문에 법안이 발의되기도 해서 감사의 인사도 드릴 겸, 못다한 이야기도 전할 겸 해서 방송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동원 PD는 "후속편에서는 정인이 양부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고, 정인이를 구할 수 있었던 1~3차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있었는데 그걸 왜 잡아내지 못했는가에 대한 걸 중점적으로 다루려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정인아미안해' 챌린지에 대해서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실 줄은 몰랐다"며 "일주일 조금 넘은 시점에 10만건 이상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감사함을 느끼면서도 책임감을 동시에 느꼈다"고 덧붙였다.
방송에 나오지 못한 구체적인 학대 내용을 접하게 됐을 때에 대해서 이 PD는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이 있었다. 왜 이 아이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야 했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김상중은 법안이 새로이 발의된 것에 대해서 "법안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시스템을 어떻게 운영하느냐가 중요하다"면서 "이번만큼은 정인이를 통해 또 다른 정인이가 나오지 않도록 어른들이 행동으로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알려지게 된 16개월 입양아 학대 살인사건은 국민적 공분을 샀고, 학대 가해자로 알려진 양모 장모씨는 구속되어 재판이 진행 중이며, 양부 안모씨는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다.
25일 오후 '그알' 공식 유튜브 채널서는 '정인이 사건 후속 방송 특집 LIVE'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MC 김상중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는 이번 방송에는 이동원 PD와 이호 법의학 교수, 그리고 도PD가 등장했다.
이어 이동원 PD는 "후속편에서는 정인이 양부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고, 정인이를 구할 수 있었던 1~3차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있었는데 그걸 왜 잡아내지 못했는가에 대한 걸 중점적으로 다루려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정인아미안해' 챌린지에 대해서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실 줄은 몰랐다"며 "일주일 조금 넘은 시점에 10만건 이상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감사함을 느끼면서도 책임감을 동시에 느꼈다"고 덧붙였다.
방송에 나오지 못한 구체적인 학대 내용을 접하게 됐을 때에 대해서 이 PD는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이 있었다. 왜 이 아이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야 했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김상중은 법안이 새로이 발의된 것에 대해서 "법안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시스템을 어떻게 운영하느냐가 중요하다"면서 "이번만큼은 정인이를 통해 또 다른 정인이가 나오지 않도록 어른들이 행동으로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5 22: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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