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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그알)’ 정인이 사건, 양모 이어 양부 행적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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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가 정인이 사건을 다시 한 번 조명한다. 이 과정에서 정인이 양부모의 재판 내용, 양모의 학대 사실을 몰랐다는 양부의 주장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그알)'에서는 최근 진행된 정인이 양부모에 대한 첫 번째 재판을 언급한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그알)'에서 언급되는 정인이 사건 첫 재판에서 검찰은 양모 장씨에 대해 살인죄를 추가해 공소장 변경을 신청한 상태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화면 캡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화면 캡처
  
또한 '그것이 알고싶다(그알)'는 정인이의 양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양부는 정인이 양모가 입양을 적극적으로 원했고, 자신은 학대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 중이다.

제작진은 정인이 양부모의 지인들을 찾아가 양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어린이집 선생님의 증언에 따르면, 선생님들은 사망 전날 정인이의 상태를 양부 안씨에게 설명했다. 그러나 양부는 정인이를 병원에 데리고 가지 않았다.

또한 정인이 사망 3일 전 양부 안씨는 양모 장씨와 함께 친 딸인 첫째 자녀만을 데리고 미술 학원 수업에 참여했다. 당시 이 가족이 방문했던 미술 학원의 원장은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양부모가 정인이를 챙기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고 주장한다.

뿐만 아니라 '그것이 알고싶다(그알)'는 양부모의 학대가 의심된다는 3차례의 학대 신고 처리 과정을 조명하기도 한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화면 캡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화면 캡처
 
EBS 입양 가족 다큐 등에도 출연했던 정인이 양부모는 아이를 학대하거나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최근 '그것이 알고싶다(그알)'에서는 사망 전 응급실을 찾았던 정인이의 신체 엑스레인 사진 등이 공개되며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또한 정인이 사건이 알려진 이후 학대 장면이 담긴 CCTV 동영상이 공개되는 등 많은 이들이 공분을 사기도 했다.

정인이의 사망 사건이 알려진 이후 양부와 양모의 직업과 집안 등 신상에 대해 알려지기도 했다. 또한 경찰청장이 정인이 사건에 대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고, 양천서장은 대기발령 처리 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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