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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손범수, '탑골가요'로 인지도 올라 젊은층들이 알아봐..."가장 기억에 남는 방송사고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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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영 기자) 손범수가 가장 기억에 남는 방송사고를 언급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각 방송사를 대표하는 음악 방송 MC 4인방 손범수, 전진, 솔비, SF9 찬희와 함께하는 '가요 MC 톱텐'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탁재훈은 손범수에게 "탑골가요 MC로 최근 인기가 상승했다고 들었다던데"라고 말했다. 손범수는 "그렇게 느끼는 게 아니라 2000년생인 아들이 그렇게 느낀다고 한다"며 "90년대에 왕성하게 활동했으니 아들 주변 친구들은 저를 잘 모른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손범수는 "보험회사 직원으로 알고 있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지금은 보험을 하시는 기분이 어떠냐"고 했고, 손범수는 "가정 경제에 많이 도움이 된다"고 했다. 이어 손범수는 "그래서 아들이 '가요톱텐'을 보여주면서 '우리 아버지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이었다'고 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국진은 “생방하면 빠질 수 없는 게 방송사고인데 가장 기억에 남는 방송사고는 뭐냐”고 물었다. 이에 손범수는 “1994년 신승훈 씨가 ‘그 후로 오랫동안’으로 5주 연속 수상에 도전하던 날이었다”며 “당시 1위 후보곡이 더 클래식의 ‘마법의 성’이었는데 ‘1위 후보곡 보시겠습니다’라고 한 뒤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범수는 "그래서 신승훈을 외쳤는데 신승훈 씨가 안올라오더라"며 "올 때까지 시간을 끌었고 오늘의 주인공 신승훈 씨 만나봅니다 했는데, 신승훈 씨가 아니라 달려온 사람이 FD였다”고 말했다. 이말에 SF9 찬희도 방송사고를 언급했다.

찬희는 "MC를 보다 발음 실수를 한 적이 있다"며 "MC가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하는데 '유료 문자 메시지는 100원의 이용료가 부과된다'고 정확히 말씀드려야 했는데 '유료 멘사 메시지'라고 잘못 말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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