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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우 여파…정우성 이어 이정재까지 ‘논란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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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정우성은 하차한 배성우의 자리를 채우고, 이정재는 특별 출연으로 힘을 보탠다. 소속 배우 배성우의 '음주운전' 물의에 두 명의 '이사님들'이 출동했다.

12일 이정재는 SBS '날아라 개천용' 촬영에 합류한다. 특별 출연 형식이지만, 이정재와 정우성이 '날아라 개천용'에서 만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날아라 개천용'에 출연하는 이정재는 드라마 '보좌관'에서 선보였던 장태준 역할을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정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은 배우 배성우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위기를 맞이했다. 배성우 대신 구원 투수로 나선 것은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의 이사이자 배우인 정우성이었다.

현재 정우성은 배성우가 연기하던 박삼수 캐릭터를 이어 받아 연기하고 있다.

이정재는 정우성 이전 '날아라 개천용'의 박삼수 캐릭터 대체 배우로 거론되던 인물이다. 이정재는 대체 출연을 논의했으나, 기존 출연이 약속돼 있던 작품의 스케줄 상 '날아라 개천용' 대체 투입이 최종 불발됐다.
 
이정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정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배우 이정재의 합류가 불발되자 투입된 것이 정우성이다. 정우성은 '날아라 개천용'의 17회부터 20회까지 총 3회 분량을 책임지게 됐다.

정우성과 이정재는 아티스트 컴퍼니의 설립을 함께한 인물들이다. 현재 두 사람 모두 소속사의 이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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