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현대카와 손잡고 애플카 공동 개발→애플카 관련주·현대차 관련주에 시선 쏠려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를 출시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과 협업한다. 

8일 한국경제TV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애플카 출시를 위해 현대차그룹에 협력을 제안했다. 현재 그룹 내부에서는 검토가 마무리됐으며 정의선 회장의 재가만이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애플은 전기차 생산 이외에도 애플카의핵심인 배터리 개발까지 현대차그룹과 협엽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애플카의 출시 년도는 2027년이 목표다. 
  앞서 애플은 자율주행 전기차 생산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일명 '프로젝트 타이탄'으로 알려진 애플카 계획은 지난 2014년 처음 알려졌다. 애플카의 핵심 전략은 배터리로 주행거리를 늘리면서 배터리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디자인을 준비 중이다. 

현재 애플카는 테슬라의 잠재적 경쟁자로 꼽히고 있으며, 최종 성사될 시 현대차그룹 전기차 시장의 선두 반열에 오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애플카' 소식에 애플카 관련주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협업 소식이 알려진 현대차 관련주로는 현대위아와 현대모비스 등이 있다. 

현대위아는 전 거래일보다 17.8% 상승한 83,400원에 거래 중이다. 또한 현대모비스의 경우 19.05% 오른 36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현대글로비스는 0.5% 상승한 200.500원에 거래중이다. 마지막으로 현대모비스는 17.73% 상승한 35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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