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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11kg 다이어트 성공 근황.. ADD 뭐길래? 치료약에 네티즌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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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홍밝음 기자)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박봄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이와 함께 박봄이 ADD 치료를 위해 복용했다는 약에도 관심이 쏠리고있는 상황입니다.

박봄은 4일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2020년 대종상 시상식 때의 박봄과 현재의 박봄의 모습이 나란히 붙어있는 사진이었는데요. 얼핏 봐도 감량에 성공한 모습이 확연히 보였습니다. 

 

박봄은 글에서 “충격 받고 다이어트 해서 70kg에서 11kg 빼서 59kg이에요”라며 11kg 감량 사실을 알렸습니다. 이어 “ADD 치료 받으려고 먹는 약 때문에 다이어트 진짜 힘들었는데 그래도 빼고 나니까 너무 좋네요. 살빼고 나서 약도 많이 줄이고 건강해 지고 있어요. 진짜 저 모습으로 다시 안 돌아 갈게요! 컴백도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며 건강해졌음을 알림과 동시에 컴백을 예고했습니다.

 

박봄의 감량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글에 언급한 ADD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ADD는 주의력결핍장애(attention deficit disorder)를 뜻하는 용어로 흔히 ADHD로 불리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범주에 들어가는 질병입니다.

 

증상으로는 집중력이 떨어져 제대로 일 처리를 못하거나 충동조절에 어려움을 느껴 우울증, 불안증, 식이장애 등이 동반되기도 하는데요. ADD 치료에는 보통 암페타민 계열의 덱세드린, 에더럴 등의 약물이 처방되기도 합니다. 암페타민은 중추신경계를 흥분시키고, 말하는 능력과 전반적인 육체활동을 증가시키는 약물군입니다.

이에 과거 박봄의 ‘약물 밀수 논란’이 재조명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2010년 미국에서 암페타민이 함유된 에더럴을 밀수입하다가 적발되었다는 사실이 2014년 뒤늦게 알려지면서 큰 논란이 되었는데요. 박봄 측은 당시 우울증 치료를 목적으로 처방받은 것이라고 밝혔고, 입건유예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하지만 대중의 시선은 곱지않았고, 계속해서 ‘약물 밀수 논란’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습니다. 박봄은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명백하게 마약을 하지않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에더럴은 처방전을 받아야만 살 수 있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정식으로 승인한 합법적인 의약품”이라고 설명했는데요. 다만 “국내법으로는 마약류로 분류되는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유통이 금지돼 있고 당시 이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무지에서 비롯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는 죄송할 따름”이라며 사과한 바 있습니다.

 

이어 “박봄 역시 치료 목적으로 복용 중이고, 당시 소변 검사에서도 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경찰도 정황과 증거를 인정해 조사가 마무리됐던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한편, 박봄이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약을 줄여가고 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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