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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겨루기' 정가은X이지연, 한우 '획득' 2등까지 선점 "환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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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우리말 겨루기'에서 정가은과 이지연이 한우를 획득하고 기뻐했다.
 
KBS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
KBS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

4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KBS1TV 채널 시사교양 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 841회에서는 오늘도 엄지인 아나운서 대신 김선근 아나운서가 자리를 채웠다. 새로운 네 팀의 도전자들은 오늘도 '우리말 달인'에 대한 도전 의지를 불태웠다. 12번 연상 문제, 김주니는 새해를 등산으로 시작하는 모습을 영상 속에서 보여주었다.

산에서 만난 '우리말 겨루기' 시청자. 등산객들은 "우리말 겨루기 잘 보고 있어요. 어제도 봤어요"라며 손을 흔들었다. 덕담을 해달라는 말에 한 시민은 "일요일 7시 40분에는 우리말 겨루기 보면서 건강하게 삽시다"라고 잘못된 정보를 말하며 애정이 가득 담긴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어 한 시민 최홍순 씨는 오늘의 문제 출제자로 나서게 됐다. 영광이라며 웃던 최홍순 씨는 곧 문제를 읽어내려갔다. "어떤 대상이 일정한 상태나 결과를 생기게 하거나 일으키거나 만들다, 뜻한 대로 되게 하다"라는 뜻을 갖고 있는 말의 정답을 최홍순 씨가 물었고, 이어 100점 도전 문제가 계속됐다.

김주니가 정상에 도착해 환호했고, 2021년 새해 아침부터는 뭔가 제대로 한 것 같다며 김주니가 웃었고, 산에서 만난 다른 소중한 인연들에 2021년 새해 소망에 대해 물었다. 최현겸 씨는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오은정 씨는 "아들이 새해엔 꼭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소원을 빌었다.

이 말들에 모두 문제가 숨어있었고, 네 조가 작성한 정답을 확인하게 됐다. 한 팀을 제외하고는 모두 '이루다'라고 적은 가운데, 서동주는 "이루다가 맞는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맘 먹다'를 적은 서동주와 오병진은 좌절했다. 서동주는 변호사 중에서도 상표 등록 및 저작권 부문을 전문으로 활동하는 변호사라 해 또 눈길을 끈다.

서동주는 "지적 재산권이라 하면 다른 나라 일처럼 생각할 수 있는데, 향이나 냄새, 소리도 재산으로 인정할 수 있어요. 소똥도 지적 재산이 되냐고 묻자, "소똥을 소똥이라 부르지 않고 이름을 붙여 상표를 등록하면 인정된다"고 서동주는 설명했다.

한편 다음 문제에서 이지연과 정가은이 우리 소고기 한우를 획득해 쾌재를 불렀다. 이어 이번 문제를 맞힘으로 인해 바로 2등으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고, 두 사람은 환히 웃으며 하이파이브를 했다.

KBS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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