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스위트홈’ 김남희, “재헌이의 마지막 대사 ‘던져’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에 출연한 배우 김남희가 정재헌 캐릭터의 마지막 대사를 가장 좋아하는 대사로 꼽았다.

30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 라운드 인터뷰에 참석한 배우 김남희는 "재헌이의 마지막 장면인 '던져'라는 대사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날 '스위트홈'의 김남희는 "재헌이는 늘 침착하고, 신의 뜻에 따라 행동한다는 사람이다. 그래서인지 저도 그렇고, 많은 분들도 그렇게 '그건 제 뜻'이라는 대사를 좋아해주신다"라고 설명을 이어갔다.
    
김남희는 "그래서 재헌이가 죽기 직전 외치는 '던져'라는 대사는 할 수 있는 마지막 절규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남희는 "'던져'라는 대사가 '나는 여러분들을 위해 죽지만, 나를 기억해달라'라는 뜻이라고 해석했다. 그랬기 때문에 '던져'라는 대사를 제일 열심히 했던 것 같다"며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배우 김남희가 출연한 '스위트홈'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김남희는 '스위트홈'에서 정재헌 역을 연기했다.

이응복 감독이 연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에는 김남희 뿐 아니라 송강, 이진욱, 이시영, 이도현, 고민시, 박규영, 고윤정, 김갑수, 김상호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스위트홈'은 지난 18일 전세계 공개됐고,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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