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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침마당’ 강진-박애리-장미화-윤문식-황민우…”크리스마스에 고맙고 미안한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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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로 꾸며졌다. 크리스마스에는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를 주제로 다양한 출연진들이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황민우군은 어머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한해동안 어머니가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이야기했다. 이어 어머니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꽃다발을 준비했다며 꽃다발을 꺼내 선물해 감동을 선사했다. 

강진 아내 김효선씨는 “평소에 생일을 안챙겨주는데 이번엔 제 생일을 챙겨줬다. 이번엔 돈이 줄줄줄 나오는케이크를 받았다. 오래살다보니 이런일도 있구나 싶고 돈이 최고인데 아주 기뻤다. 내년엔 액수가 좀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은 “올해는 깜짝 이벤트가 없을까 하다가 어디서 보니까 비닐에 돈을 넣어서 둘둘 말아서 케이크 밑에꽂으면 돈을 잡아당기면 쭉 나오더라. 그래서 직접 돈을 둘둘 말아서 준비했다. 이번엔 만원권, 오천원권으로했지만 돈을 더 벌면 오만원권으로 해주겠다”고 말했다.

박애리의 시어머니 양혜자씨는 “제가 허리가 아팠는데 말도 못하고 참고있었는데 며느리가 제 숨소리만 들어도 증상을 알아준다. 자기가 나서서 병원 예약하고 강제로 데려가줬다. 저는 참아보려했는데 강제로 끌려가다싶이했다. 의사가 당장 수술해야한다고해서 받고 지금 잘 걸어다니고있다”고 말했다.

박애리는 “어머니는 저희가 기침한번해도 당장 병원가야한다고 말씀하시면서 본인은 자식들 걱정할까봐, 자식들 병원비들어갈까봐 말씀을 안하신다. 그래서 무조건 가야한다고 모시고갔는데 너무나 상태가 안 좋았다. 긴급수술을 하고나서 너무 아프시니까 끙끙 앓시면서도 그와중에 고맙다애리야 라고 하셨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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