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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아나운서, 남편 누구길래?…동반 퇴사 언급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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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김민정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김민정 아나운서가 출연해 자신의 남편인 조충현 아나운서와 동반 퇴사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조우종 아나운서가 동반 퇴사에 대해 언급하며 "부부가 동반 퇴사했다"고 말하자 김민정은 "남편과 동기다. 일을 같이 시작해서 고민도 시기가 같았다. 도전하고 싶은 열망이 찾아와서 퇴사했다"고 말했다.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그러자 조우종은 "프리의 세계가 야생처럼 냉혹하다"고 말하자 김민정은 "제가 '대한외국인'까지 출연한 걸 보면 방향을 잘 끌어오지 않았나 싶다"며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을 획득해서 호텔 웨딩 장식도 하고, 아이돌 세븐틴 콘셉트 존도 직접 꾸몄다"며 플로리스트로 변신했다고 밝히며 근황을 전했다.

이날 김민정 아나운서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연예인을 소개하던 도중 자신의 프리랜서 소식을 전하며, 자신이 3층에 가지 못하면 "섹시한 골룸으로 분장하겠다"고 선언했다. 

해당 방송분에는 부캐로 등장한 대다수를 소개했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자신의 대형면허를 취득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김민정은 2011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고, 그는 '뉴스7' '뉴스9'을 진행하며 KBS 간판 앵커로 활동했다. 히후 지난 2019년 남편인 조충현 아나운서와 함께 프리로 전향하며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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