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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EXO) 카이, 첫 솔로 앨범 ‘KAI’ MV 속 숨은 연계성…시우민-디오 전역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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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엑소(EXO) 카이(본명 김종인)의 첫 솔로 앨범 ‘KAI’가 오늘(30일) 공개되는 가운데 선공개된 뮤직비디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낮 12시 유튜브 및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에서는 카이의 타이틀 곡 ‘음 (Mmmh)’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타이틀 곡 ‘음 (Mmmh)’은 미니멀한 트랙과 심플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R&B 팝 곡으로, 가사에는 처음 마주한 상대에게 끌리는 마음을 자신감 있는 어조로 풀어냈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엑소의 세계관을 잘 담아내고 있다. 카이의 초능력인 순간이동을 표현한 콘셉트로 외계에서 온 듯한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담아냈다.
 
카이 ‘음 (Mmmh)’ MV 캡처
카이 ‘음 (Mmmh)’ MV 캡처
뮤직비디오 말미에는 시우민(김민석)의 초능력 결빙과 디오(도경수)의 초능력 힘이 드러나는 장면이 나오면서 엑소 세계관과의 연계성을  드러냄과 동시에 해당 멤버들의 전역을 예고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우민은 지난해 5월 7일 현역으로 군입대했다. 이후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신병교육대 조교로 선발됐으며 육군창작뮤지컬 '귀환' 등에 출연했다. 현재 말년 휴가 중이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지침에 따라 12월 6일 미복귀 제대한다. 디오는 내년 1월 제대를 앞두고 있으며 수호, 첸은 국방의 의무를 이행 중이다.
 
한편, 카이는 이날 오후 5시 네이버 V LIVE EXO 채널에서 첫 솔로 앨범 발매 기념 생방송 ‘KAI : THE OPENING LIVE’(카이 : 디 오프닝 라이브)를 진행하며, 신곡 소개, 앨범 작업 비하인드, 뮤직비디오 코멘터리, 셀프 프로필 업데이트 등 풍성한 이야기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어서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카이는 오후 9시 방송되는 네이버 NOW. ‘PARTY B’(파티 비)에 출연해 타이틀 곡 ‘음 (Mmmh)’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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