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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침마당’ 가수 김범룡-최성수-요요미-성악가 정경-재즈가수 고아라…가을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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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3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명불허전 코너로 가수 김범룡, 최성수, 요요미, 성악가 정경, 재즈가수 고아라가 출연했다. 가을음악회를 주제로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줬다.
 

가수 김범룡은 “가수는 제목따라 간다는데 저는 어릴적에 어렵게 컸는데 군대 갔다와서 더 힘들어졌다. 그래서 원래는 화가 지망생이었다가 집에 빚도 많고 돈을 벌어야하니까 휴학을 하고 그때 만든 곡이 100여곡 돼서 그 곡으로 돈을 벌어보자해서 가수가 되었다”고 말했다.

최성수는 “저는 아버지가 노래를 잘하셔서 그 피를 받은 것 같다. 노래를 직접적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한건교회 성가대를 하다가 보육원에 공연을 갔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 그래서 내 직업을 이걸로 삼아야겠다고 다짐했다. 집안의 반대가 심해서 아버지가 기타를 부수기도 했다. 제가 노래를 만들어부르면 그게 무슨 노래냐고 타박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재즈가수 고아라는 “저는 가을은 가장 자유로울 수 있는 시기같다. 저는 재즈를 부를때 가장 나답고 자유롭다고 느낀다. 재즈의 자유로운 이미지 때문에 더 어렵게 느끼시는 것 같은데 재즈는 미국 흑인의 민속 음악과백인의 유럽 음악의 결합으로 미국에서 생겨난 음악이다. 재즈가 다른 장르와 구분되어지는 특징중 하나가 즉흥연주다. 이 즉흥연주 덕분에 재즈가 자유라는 이미지가 생겨났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악가 정경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불렀다. 정경은 클래식계의 이단아로 출발하여 해마다 경이로운 광폭 행보를 거듭하는 예술인으로 불린다. 2016년 1월, 뉴욕 메트로폴리탄의 초청을 받아 『Shadows of Don Giovanni』를 성공적으로 무대에 올렸다. 

또 정경은 그해 10월 뉴욕 카네기 홀에서 열린 제 26회 독창회를 전석 매진으로 흥행시키며 미국 클래식계에 신선한 흐름을 선보인 바 있다. 우리나라 및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총 10회의 우승을 기록한 성악가로서 정 경은 고전적인 정의로서의 클래식, 오페라, 성악가라는 개념에 얽매이지 않는 음악가라고 한다. 

오늘 정경이 부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곡은 바리톤 김동규의의 대표곡으로, 시크리가든의 1집 Song From A Secret Garden’에 수록된 Serenade To Spring에 한경혜가 가사를 붙이고 김동규가 편곡해서 부른 곡이다.

원곡은 Elisabeth Andreassen의 'danse mot vår'을 현악곡으로 리메이크한 시크릿가든의의 'Serenade to Spring'으로, 세계적으로는 오히려 봄노래에 속하는 음악이지만, 이 곡의 성공으로 말미암아 대한민국한정, 가을노래가 되었다고 한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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