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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 3’ 현우X지주연 커플, 레트로 거리에서 떡볶이 먹고 고서점에서 가죽 카드지갑 만들어…현우에게 “35분 늦으셨어요” 냉랭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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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우다사-뜻밖의 커플’에서는 레트로 거리에서 떡볶이 먹고 고서점에서 가죽 카드지갑을 만들며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5일 MBN 에서 방송된 ‘우다사-뜻밖의 커플(우다사3)’ 11회에서는 김용건, 황신혜, 탁재훈, 오현경, 이지훈, 김선경, 현우, 지주연 출연으로 현우와 지주연이 오랜만의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MBN‘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방송캡처
MBN‘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방송캡처

현우는 드라마 촬영으로 바빠서 데이트 신청에 먼 곳까지 달려온 지주연과의 약속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도 오지 않는 현우를 기다리다 한숨을 쉬게 됐다. 지주연은 다급하게 달려온 현우에게 "35분 늦으셨어요"라며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현우는 "진짜 미안, 늦으려고 늦은 게 아닌데"라고 눈치를 봤다.

지주연은 현우에게 "멀리서 보자고 해서 오랜만에 멋도 내고 준비하고 왔는데, 왜 톡도 확인을 안 해"라고 투덜됐다.

현우는 심상찮은 부위기에 침을 삼키며 특유의 애교를 부리자 넘어가게 됐고 지주연은 "제발 두루뭉실하게 넘어가지마. 집들이 때 친구들이 오기 전 대화를 할 때도 이런 식으로 넘어갔잖아"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지주연은 "이제는 아예 선톡을 끊더라"고 말을 꺼냈고 현우는 "주주도 완전 칼답은 아니야"하고 반격했다. 현우는 지주연에게 레트로 감성 가득한 동네로 지주연을 안내하며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고 서점에서 지주연이 쓴 소설책을 미리 사고 꽂아두며 지주연을 감동 시켰다.

또 현우는 지주연을 위해서 가죽 카드지갑을 만드는 이벤트를 해보이면서 지주연을 감동시키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3)’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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