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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 3’ 현우, 지인의 공개 연애 의향 묻자 “가능하다”…지주연은 24살 여자 지인 보며 “오빠라는 말이 좋은 거냐”?에 이국주와 통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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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우다사-뜻밖의 커플’에서는 현우는 지인의 공개 연애 의향을 묻자 지주연 앞에서 가능하다고 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8일 MBN 에서 방송된 ‘우다사-뜻밖의 커플(우다사3)’ 9회에서는 김용건, 황신혜, 탁재훈, 오현경, 이지훈, 김선경, 현우, 지주연 출연으로 지주연과 현우의 본격적인 한집살이의 모습을 보여줬다. 
 
MBN‘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방송캡처
MBN‘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방송캡처

두 사람은 달달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듯 하지만 이내 그간 담아뒀던 불만과 서운함을 털어놓게 됐다. 신혼 첫날 편안하게 안방에서 맥주를 마시며 "그간의 일을 털어놓고 지주연이 먼저 누누(현우)는 나한테 뭐 서운한 거 없냐"라고 떠보았다. 

이에 현우는 "그 전에 한 번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주주(지주연)는 먼저 벽을 치는 게 있다"라고 답했다. 지주연은 "사실 난 짜증이 난다"라고 했고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불만을 막 꺼내놓기 시작할 무렵, 현우의 지인들이 집을 방문했고 지주연은 입주 첫날부터 손님들이 오실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면서 배달음식과 술을 대접했다.

지주연은 현우의 24살 여자 지인을 신경 쓰여했고 현우에게 "오빠"라고 말했다. 그러자 현우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지주연은 "오빠라는 말이 좋은 거야? 내가 오빠라고 하는게 좋은 거야? 정확히 말해 달라"고 했고 현우는 "네가 오빠라고 한건 뭔가 느낌이 달라"고 말했다. 

또한 현우는 지주연에게 "주주한테 최대한 친근하게 다가가려 하는데 벽을 치는 느낌이 있다. 아직 내가 불편해서 그런가하는 생각이 든다"며 서운해 했다. 미묘한 긴장감이 형성되고 현우의 지인이 돌발질문을 했는데 "혹시 관계가 발전되면 공개 연애를 할 생각 있냐?"라고 현우에게 직접적으로 들었다. 

또 잠깐 고민에 잠긴 현우의 모습에 지주연은 "답하기 싫으면 원샷"이라고 했고 현우는 "가능하다"라고 답했다. 지주연은 평소 이국주를 좋아한다고 하면서 이국주와 통화를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3)’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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