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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이정후가 더 유명해"…'불타는 청춘' 이종범, 와이프 반응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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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이종범이 아내의 반응을 언급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279회에서는 방 안에서 이야기를 나눈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종범은 "오늘 외박해도 되는 거냐. 허락 맡고 왔냐"는 이연수의 질문에 "전화하면 된다"라고 답했다.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이종범은 "우리 집사람이 문을 여는 순간 '촐싹맞게 이런 거 좀 하지 말고 천천히 진중하게 있다가 오라'고 하더라"며 '불청' 출연에 대한 아내의 반응을 전했다.

이어 이종범은 "'불청' 나간다고 하니까 뭘 제일 걱정하시냐"는 최성국의 물음에 "집사람이 내 성격을 안다. 흥이 나면 계속 치고 가니까. '이제는 당신 아들이 더 유명하니까 정후를 봐서라도 (흥을 낮춰라)'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970년생인 이종범의 나이는 51세로, 50세인 아내 정연희와는 1살 차이가 난다. 1997년 결혼한 두 사람은 1998년생인 아들 이정후와 1999년생인 딸 이가현을 두고 있다. 이종범은 이혼, 재혼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다.

현재 이종범은 일본 주니치 드래곤즈 2군 연수코치를 맡고 있으며, 아들 이정후는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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