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삼성중공업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관심이 모인다.
삼성중공업은 23일 유럽지역 선주와 총 25억 달러(약 2조 8,000억원) 규모의 선박 블록 및 기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25년 12월까지로, 25억 달러는 삼성중공업이 체결한 단일 선박 계약으로서는 창사 이래 최대치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지난 6월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수주잔고 20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올해 수주목표의 절반(45%) 수준을 달성했다.
이로 인해 장 초반부터 소폭 상승했던 삼성중공업의 주가는 급등하면서 한 때 7,120원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이후로는 상승폭이 낮아지면서 13%대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우선주인 삼성중공업우는 상한가에 돌입했으며, 대우조선해양과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두산중공업 등 선박 관련주가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1974년 설립된 삼성중공업은 1994년 코스피에 상장됐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7조 3,496억 5,603만원이다.
삼성중공업은 23일 유럽지역 선주와 총 25억 달러(약 2조 8,000억원) 규모의 선박 블록 및 기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25년 12월까지로, 25억 달러는 삼성중공업이 체결한 단일 선박 계약으로서는 창사 이래 최대치다.
이로 인해 장 초반부터 소폭 상승했던 삼성중공업의 주가는 급등하면서 한 때 7,120원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이후로는 상승폭이 낮아지면서 13%대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우선주인 삼성중공업우는 상한가에 돌입했으며, 대우조선해양과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두산중공업 등 선박 관련주가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23 10: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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