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불새 2020'에서 김승현이 이재우에 아버지까지 들먹이며 협박한다.
18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불새 2020' 18화에서는 이상범(최령)이 장세훈(이재우)을 한 달간 가둬달라고 검사에 요청 아닌 거래를 하고, 검사는 장세훈을 억울하게 붙잡아둔다. 장세훈은 "검사라는 지위 이용해서 사건 조작하고 뇌물 챙기고, 다음 순서 뭡니까?"라고 분에 차 묻는다.
검사는 "모든 횡령에 대한 증거가 너를 향하고 있어. 야, 이 새끼야. 내가 오늘 너 제대로 조질거야"라고 말한다. 이에 장세훈은 "대한민국 법치 국가야. 죄없는 사람 잡아놓고도 당신 무사할 것 같아?"라고 소리친다. 검사는 "XX새끼가 감히 누구 앞에서 법을 들먹거려. 이 자식 이거 마약 검사 결과 가져와"라고 직원에 말한다.
장세훈은 검사에 "이 개자식"하고 얘기하고, 검사는 자신이 들고 있던 서류철로 장세훈의 머리를 두어 번 치더니 "야, 네가 지금 그런 말 할 때를 보고 말해. 앉아, 이 새끼야. 올려다보면 목 아프니까"라고 여유롭게 말한다. 이에 장세훈이 부들부들 분노로 떨며 검사를 노려본다. 한편 공방에 있던 장지욱(신성균)은 장세훈을 찾는다.
가게 문도 열어놓고 어디론가 사라진 장세훈에 장지욱은 의아해한다.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해외로 여행이라도 가는 건 어떠냐고 이지은(홍수아)에 묻는 이상범. 이지은은 할 수 있는 건 일밖에 없다며 일을 하겠다 말한다. 이상범은 "그럼 장기출장으로 중국에 좀 다녀와"라고 말한다.
그러다 그는 가기엔 환경이 좀 그렇다고 말하며 만류하고 자세한 설명을 덧붙인다. 이에 이지은은 "제가 갈게요"라고 말하고, "마음 잡기에 좋을 것 같아요. 내일이라도 비행기 탈래요"라고 얘기한다. 이 모습을 본 조현숙(양혜진), 이영은(정서하)이 내려와 자신들도 끼워달라 말하고, 이영은의 이야기에 이상범이 웃어 보인다.
조현숙은 네 식구가 둘러앉은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며 웃고, "큰딸. 알지? 네가 내 사는 이유야. 시도 때도 없이 눈물 흘릴 네 맘 엄만, 알아. 우울한 얘기 그만할란다. 우리 아들, 얼굴 아른거려"라고 말한다. 이에 이지은이 조현숙의 팔짱을 끼며 어깨에 기댄다. 이지은은 조현숙의 어깨에 기대 울며 "우리 엄마. 오빠 잃고 어떻게 살았을까"라며 공감한다.
"사랑이 떠나보내고 나니까, 엄마가 살아도 사는 게 아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라고 이지은이 조현숙에 말하고, 조현숙은 "너하고 영은이 때문에 버텨, 내가. 그러니까 우리 딸도 버틸 수 있지?"라고 묻는다. 이에 이지은이 울며 고개를 끄덕인다. 조현숙이 훌쩍이더니 춤을 추고 싶다 말하고, 이상범도 그러라고 얘기한다. 조현숙은 이영은과 함께 즐겁게 춤을 추고, 이에 곧 이상범이 동참한다.
그 모습을 보며 이지은이 울다가 웃고, 이어 속으로 "난 정말 장세훈이란 사람을 사랑했는데, 난 가족 곁으로 돌아온건가. 이제는 그 사람과 끝났단 걸 받아들이는 일만 남은 거겠지"라고 생각한다. 다음 날, 이상범은 검사의 전화를 받는다. 검사는 "장세훈같은 독종은 오랜만에 본다"고 말하고, 뇌물을 좀 더 쳐주겠다는 이상범의 말에 여유롭게 뭔가를 더 시도하겠다 말한다.
이상범의 회사 관련 조사를 차장이 직접 하러 가는 것을 목격한 한 검사. 그때 장세훈을 심문한 검사와 조현민(김승현)이 이야길 나누며 복도를 걷는 걸 목격한다. 두 사람의 대화를 목격한 젊은 검사는 고개를 끄덕이며 인상을 쓴다. 곧 조현민이 장세훈이 있는 심문실로 들어오고 "얼마나 억울해. 근데 우리 매형 지금 돌았다?"라고 말하며 자리에 앉는다.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뭐냐고 장세훈이 묻자, 조현민은 "한 번은 네가 이겼으니까 한 번은 네가 져라. 너 우리 지은이 인생 망쳐놨는데 원상회복되게 도와줘야지. 혼인무효 청구하려고 너 여기다 잡아놓는거야"라고 말한다. 조현민의 말에 장세훈은 이지은이 직접 말한 게 아닌 이상 믿지 않겠다며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조현민은 못하겠단 장세훈에 아버지를 들먹이며 협박한다.
SBS 아침드라마 '불새 2020'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
'불새 2020'에서 김승현이 이재우에 아버지까지 들먹이며 협박한다.
18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불새 2020' 18화에서는 이상범(최령)이 장세훈(이재우)을 한 달간 가둬달라고 검사에 요청 아닌 거래를 하고, 검사는 장세훈을 억울하게 붙잡아둔다. 장세훈은 "검사라는 지위 이용해서 사건 조작하고 뇌물 챙기고, 다음 순서 뭡니까?"라고 분에 차 묻는다.
검사는 "모든 횡령에 대한 증거가 너를 향하고 있어. 야, 이 새끼야. 내가 오늘 너 제대로 조질거야"라고 말한다. 이에 장세훈은 "대한민국 법치 국가야. 죄없는 사람 잡아놓고도 당신 무사할 것 같아?"라고 소리친다. 검사는 "XX새끼가 감히 누구 앞에서 법을 들먹거려. 이 자식 이거 마약 검사 결과 가져와"라고 직원에 말한다.
장세훈은 검사에 "이 개자식"하고 얘기하고, 검사는 자신이 들고 있던 서류철로 장세훈의 머리를 두어 번 치더니 "야, 네가 지금 그런 말 할 때를 보고 말해. 앉아, 이 새끼야. 올려다보면 목 아프니까"라고 여유롭게 말한다. 이에 장세훈이 부들부들 분노로 떨며 검사를 노려본다. 한편 공방에 있던 장지욱(신성균)은 장세훈을 찾는다.
가게 문도 열어놓고 어디론가 사라진 장세훈에 장지욱은 의아해한다.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해외로 여행이라도 가는 건 어떠냐고 이지은(홍수아)에 묻는 이상범. 이지은은 할 수 있는 건 일밖에 없다며 일을 하겠다 말한다. 이상범은 "그럼 장기출장으로 중국에 좀 다녀와"라고 말한다.
그러다 그는 가기엔 환경이 좀 그렇다고 말하며 만류하고 자세한 설명을 덧붙인다. 이에 이지은은 "제가 갈게요"라고 말하고, "마음 잡기에 좋을 것 같아요. 내일이라도 비행기 탈래요"라고 얘기한다. 이 모습을 본 조현숙(양혜진), 이영은(정서하)이 내려와 자신들도 끼워달라 말하고, 이영은의 이야기에 이상범이 웃어 보인다.
조현숙은 네 식구가 둘러앉은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며 웃고, "큰딸. 알지? 네가 내 사는 이유야. 시도 때도 없이 눈물 흘릴 네 맘 엄만, 알아. 우울한 얘기 그만할란다. 우리 아들, 얼굴 아른거려"라고 말한다. 이에 이지은이 조현숙의 팔짱을 끼며 어깨에 기댄다. 이지은은 조현숙의 어깨에 기대 울며 "우리 엄마. 오빠 잃고 어떻게 살았을까"라며 공감한다.
"사랑이 떠나보내고 나니까, 엄마가 살아도 사는 게 아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라고 이지은이 조현숙에 말하고, 조현숙은 "너하고 영은이 때문에 버텨, 내가. 그러니까 우리 딸도 버틸 수 있지?"라고 묻는다. 이에 이지은이 울며 고개를 끄덕인다. 조현숙이 훌쩍이더니 춤을 추고 싶다 말하고, 이상범도 그러라고 얘기한다. 조현숙은 이영은과 함께 즐겁게 춤을 추고, 이에 곧 이상범이 동참한다.
그 모습을 보며 이지은이 울다가 웃고, 이어 속으로 "난 정말 장세훈이란 사람을 사랑했는데, 난 가족 곁으로 돌아온건가. 이제는 그 사람과 끝났단 걸 받아들이는 일만 남은 거겠지"라고 생각한다. 다음 날, 이상범은 검사의 전화를 받는다. 검사는 "장세훈같은 독종은 오랜만에 본다"고 말하고, 뇌물을 좀 더 쳐주겠다는 이상범의 말에 여유롭게 뭔가를 더 시도하겠다 말한다.
이상범의 회사 관련 조사를 차장이 직접 하러 가는 것을 목격한 한 검사. 그때 장세훈을 심문한 검사와 조현민(김승현)이 이야길 나누며 복도를 걷는 걸 목격한다. 두 사람의 대화를 목격한 젊은 검사는 고개를 끄덕이며 인상을 쓴다. 곧 조현민이 장세훈이 있는 심문실로 들어오고 "얼마나 억울해. 근데 우리 매형 지금 돌았다?"라고 말하며 자리에 앉는다.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뭐냐고 장세훈이 묻자, 조현민은 "한 번은 네가 이겼으니까 한 번은 네가 져라. 너 우리 지은이 인생 망쳐놨는데 원상회복되게 도와줘야지. 혼인무효 청구하려고 너 여기다 잡아놓는거야"라고 말한다. 조현민의 말에 장세훈은 이지은이 직접 말한 게 아닌 이상 믿지 않겠다며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조현민은 못하겠단 장세훈에 아버지를 들먹이며 협박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18 08: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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