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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중립 기아 넣고 출발"…아프리카TV BJ 안지만, 삼성 도박 논란 재점화되자 방송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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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삼성 라이온즈 출신 아프리카TV BJ 안지만이 방송에 대한 공지를 올려 눈길을 끈다.

안지만은 16일 오전 자신의 방송국서 '38살 안모씨 오방공'이라는 제목의 공지를 올렸다.

그는 "오늘 방송켜서 얘기해보면 되죠. 재밌는 싸움될거 같은데...또 한국시리즈 직전이네요"라며 "프로 불편러들,프로 참견러들,집구석 판검사들 오늘 총출동하겠네... "라고 적었다.

이어 "이참에 허위사실 유포하는 악플러들 고소좀먹었음 하는 바램이네요~~^^ 제발~~~ 일단 중립 기아 넣고 출발~~"이라고 덧붙였다.
 
안지만 방송국 캡처
안지만 방송국 캡처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프로 BJ 다됐네", "한국시리즈 직전이라는 게 할 말이냐", "적성 찾은 거 같기도", "지만아 왜그러냐", "사과부터 하는 게 아니라 고소드립이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1983년생으로 만 37세인 안지만은 2002년 2차 5라운드 전체 40번으로 삼성 라이언즈에 입단했다.

삼성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총 14시즌 동안 593경기(844이닝) 60승 35패 15세이브 177홀드 평균자책점(ERA, 방어율) 3.59 773탈삼진 WHIP 1.27을 기록했던 그는 2015년 윤성환, 임창용, 오승환과 함께 원정 도박 사건에 연루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2016년 복귀했으나, 인터넷 불법도박, 도박사이트 개설 자금 지원 혐의로 조사를 받았고 이후 구단에서 방출됐다.

원정도박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도박 사이트 개설에 관해서는 징역 6개월과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지난 4월부터는 사회인 야구팀 '리오파이터스'서 투수 겸 타자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부터는 아프리카TV BJ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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