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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출신 박재홍, “40대 후반 나이…결혼 안 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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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야구선수 출신 박재홍이 40대 후반의 나이에도 결혼을 안 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와 함께 박재홍이 지금까지 결혼하지 않은 이유가 주목 받고 있다.

과거 SBS '불타는 청춘(불청)'에 출연한 박재홍은 "운동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결혼을 일찍하지 않냐"는 질문을 받게 됐다.

당시 방송을 통해 박재홍은 "맞다. 일찍한다"라고 긍정했다. 동시에 박재홍은 "시기를 놓친 것"이라며 자신이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를 고백했다.
 
SBS '불청' 화면 캡처
SBS '불청' 화면 캡처
 
같은 방송에 출연한 강경헌 역시 결혼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고 고백하며 일이 더 소중하다는 마음을 털어 놓았다. 강경헌의 이야기에 박재홍은 "나도 (야구를) 평생 할 줄 알았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박재홍은 "은퇴 하고 6개월 정도 우울증이 왔다. 평생을, 30년 넘게 하다가 하루 아침에 패턴이 달라지니까 너무 우울했다. 그런데 막상 시간이 지나니까, 내가 평생 했던 것도 중요하지만 밖에 나와보니 배울 것도 많고, 가치 있는 일들도 많았다. 지금은 괜찮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올해 나이 48세인 박재홍은 프로야구 선수 출신이다. 현역 은퇴 이후에는 MBC스포츠 플러스 야구해설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새로운 직업을 얻었다.

야구선수 출신 박재홍은 결혼한 적 없는 미혼으로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청춘(불청)'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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