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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불새 2020' 홍수아, 이재우 아닌 서하준에 '팔짱' "삼각관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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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불새 2020'에서 홍수아가 이재우가 아닌 서하준에게로 향하고,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3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불새 2020' 7화에서는 이영은(정서하)이 이지은(홍수아)의 서명을 알아보고, 이를 조현숙(양혜진)에 일러준다. 조현숙에 차라리 아픈 척을 하고 실려가라는 팁을 전해주는 이영은. 그런 철없는 딸의 행동에 조현숙은 "얘는 쓸데없는 거 신경쓰지 말어"라며 나무란다.

그러면서도 이지은에 대한 걱정을 멈추지 못하는 조현숙. 조현숙은 이상범(최령)에게 마실 것을 갖다주며 이지은에 대해 이야길 나눈다. 이상범은 "지은이 지금 H호텔에 있어"라고 말하고 조현숙은 어떻게 알았냐 묻는다. "지은이가 당신한텐 전화했수?"라고 조현숙은 묻고, 한숨을 푹푹 쉬며 "그놈한테 뭐라고 좀 했다가 나한텐 말 안하는 모양인데"라며 씩씩댄다.

이상범은 이지은과 통화하지 않았다며 다시 이불을 뒤집어쓰고 잠이 들고, 조현숙은 "못된 기집애. 나한테 바락바락 대드는데 내가 진짜 기가 막혀서"라고 버럭한다. 다음 날, 이지은은 호텔에서 나서 다시 부잣집 공주님으로 돌아와 쇼핑에 나선다. 남복자(옥지영)에 전화를 걸어 "정인(서하준)씨 친한 선배 와이프가 개관식을 하는데 그림들이 백화점에 들어갈건가봐. 그 백화점에 우리 매장 입점되어 있고. 그래서 거기 가서 잘 보여야 해. 넌 어디야?"라고 묻는다.

남복자는 김호진(김호창)을 만나기로 했다고 말하며 그가 사법시험에 붙었다 말한다. "그, 오늘 축하파티 하기로 했어. 세훈(이재우)씨도 같이"라고 말하는 남복자. 남복자가 통화를 끊는 것을 보고 김호진이 "너, 세훈이 앞에서 이지은 이름 금기야. 알았지?"라고 당부시킨다. 남복자는 한숨을 쉬며 "넷이 같이 몰려다닐 때가 좋았는데"라고 말한다.

남복자는 "지은이는 할만큼 다 했어. 뻥 찬 건 세훈 씨지"라고 말하고, 김호진은 "둘이 살아도 갈등이 생기게 되어 있고. 서로한테 상처주고 그러다보면. 아이, 됐어"라고 말한다. 김호진은 축복받지 못할 결혼은 하는 게 아니라고 말하고, 남복자는 아직도 신분 차이 때문에 헤어지는 세상이냐며 한숨을 푹 쉰다.

한편 장세훈은 주문이 들어와 개관식에 가야 한다고 남복자와 김호진에 말한다. 남복자에 잘 지냈냐고 물어보는 장세훈. 그런 장세훈에 남복자는 살이 왜 이렇게 빠졌냐 묻는다. 장세훈은 "알면서 왜 물어요"라며 힘없이 웃고, 이어 남복자는 김호진과 어깨동무를 하며 "우리 삼총사였으니 원래대로 돌아가죠"라고 억지로 분위기를 풀려 한다.

김호진은 뭔가 말하려는 남복자에 "솔직히 말하지마"라고 입을 막고, 장세훈은 "지은인 잘 있어요?"라고 묻는다. 이에 남복자는 잘 지내는 척은 하는 것 같다 말한다. 이에 장세훈은 "그래야죠. 잘 지내야죠"라고 말하며 말을 삼킨다. 이어 장세훈은 둘이서 먼저 축하파티를 하고 있으라 말하며 주문을 받은 개관식으로 향한다. 

장세훈은 운전을 하며 이지은과의 첫 데이트를 떠올린다. 자신의 옆 좌석에 앉아 노래를 부르던 이지은을 떠올리며 눈물짓는 장세훈. 장세훈은 같이 듣던 노래를 함께 부르며 눈물을 흘린다. 한편 서정인은 한나경(오초희)에 "끝내놓고 뭐하는 짓이야?"라고 아기 초음파 사진을 내려놓는다. 

한나경은 "필요한 사람이란 말, 그때 말이 꼬여서 튀어나온 거라 몇 번을 말해. 말 실수였어"라고 말하고, 서정인은 "말 실수란 건 진심인거야"라고 말한다. 한나경은 "왜 이리 정없이 굴어. 지금 당신 자식이 내 뱃속에 있다고"라고 말하고 서정인은 경멸스런 표정을 지으며 한숨을 쉰다. 

그때 서문수(김종석)가 들어와 "네가 우리 며느리라도 꿰찰 수 있을 것 같냐. 주제를 알아야지"라고 소리친다. 한나경은 서정인을 애처롭게 바라보며 "정인 씨"라고 말하지만, 서정인은 그런 그를 외면한다. 한나경은 "오늘 당한 수모 절대 안 잊을 겁니다"라고 말하고, 서정인은 의자에 털썩 힘없이 앉는다.

서문수는 "제깟게 어디서 협박이야. 독사같은 것"하며 서정인의 사무실에서 분노한다.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는 서문수의 말에 서정인은 놀라서 "어떻게 하시려고요?"라고 묻는다. 이에 서문수는 신경 끄라고 말하며 서정인에 "너도 독사가 되란 말야"라고 얘기한다. "오늘 지은이랑 김작가 며느리 개관식 한다지 않았나?"라고 서문수는 말하고, 그곳에 가야 하지 않냐고 묻는다.

서정인은 이에 일정을 브리핑하고, 서문수는 서정인에게 잔뜩 사업 사항과도 관련된 분노를 쏟아낸 후 나가버린다. 이에 서정인은 서문수가 나가고나서 괴로워한다. 서정인은 오픈식에 가며 이지은에 전화를 걸고, 이지은은 "걸 그림 몇 점 부탁해서 매장 위치 바꿔달라고 압력 좀 넣어보려고요"라고 말한다. 이어 이지은은 "근데 정인 씨. 목소리가 가라앉아있네요?"라고 묻고, 서정인은 별 일이 아니라는 듯 답하고 이따가 보자고 말한다.

한나경의 일을 비롯해 서문수의 발언들로 머리가 복잡한 서정인. 한편 이지은이 곧 아트 갤러리 앞에 도착한다. 그런데 그 아트 갤러리 개관식에 주문을 받아 일을 하러 온 장세훈이 있었다. 장세훈은 미니 주방으로 대신 좀 옮겨달라는 부탁을 받고 짐을 옮기기 시작한다. 장세훈이 이곳에 있다는 걸 모르는 이지은은 잘 꾸민 상태로 지인을 만난다.

서정인은 어딨냐 묻는 관장에 이지은은 "친구예요"라며 웃는다. "두 회사 합병까지 하는데 내숭은. 집안끼리 맺어지면 좋아. 남의 말 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야 정략결혼이라고 하면 속물 취급하는데, 어차피 결혼이란 제도 그런 거 아냐?"라고 관장이 말하고 이어 이지은은 애써 웃어 보인다.

한숨을 쉬던 이지은은 자리에서 일어나고, 곧 계단을 내려간다. 이지은이 계단을 지나쳤던 그때, 장세훈이 짐을 옮기고 위로 올라오고 두 사람은 그렇게 잠시 엇갈린다. 이지은이 곧 갤러리 내부 한 그림 앞에 멈추어 선다. 불같은 새가 그려져 있는 그림. 이지은은 "이 그림이 여기 있었네"라며 예전 일을 떠올린다. 장세훈과 연애할 적 함께 보았던 그림이다. 

'불새'에 대해 묻자 장세훈은 불새는 상상 속의 새라며 얽힌 이야기들을 알려줬었다. 이지은은 불새처럼 열정적이고 격정적인 사랑을 하고 싶다고 장세훈에 말했었다. 장세훈은 "희생이 좀 필요하다고 생각한 거 아닐까?"라고 말했었고, 이어 장세훈은 이지은의 해석도 맞는 것 같다며 웃는다. 두 사람은 그때의 데이트에서 다정히 입을 맞췄었다. 

이지은은 그때의 일을 멍하니 떠올리고, 장세훈이 이지은이 그 그림을 보는 모습을 맞닥뜨린다. 운명처럼 다시 마주하는 두 사람. 이지은은 모른 체 그를 지나쳐가려 한다. 그때 장세훈이 "지은아"하고 이름을 부른다. 두 사람이 시선을 마주친 그때, 서정인이 나타나고 "지은 씨, 여기 있었어요?"라고 묻는다. 그러자 이지은이 돌아서서 서정인에게로 향한다. 

SBS 아침드라마 '불새 2020'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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