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불새 2020'에서 서하준이 최령에 사랑도 이제 만들어보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3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불새 2020' 7화에서는 이지은(홍수아)이 완전히 장세훈(이재우)와 끝내기로 결심하고, 그에게 "이기적인 놈"이라는 말을 하고서 눈물 흘리며 떠난다. 서정인(서하준)이 이지은을 데려다주고, 아버지 장지욱(신성균)은 장세훈의 집을 찾아왔다가 "너 혹시 그 집에서 반대할까봐 지레 겁먹고 그 애 떠나게 한 거야? 어휴, 못난 놈. 나쁜 놈. 네가 그 앨 정말 사랑하면 아무리 힘에 부쳐도 밀어붙여봐야지. 그게 사랑이야"라고 말한다.
장세훈은 눈물 흘리며 "마음 속으로 그냥 울어야지. 그 집안 사람들 그냥 그렇게 볼 사람들 아니야"라고 말한다. 한편 조현민(김승현)은 장세훈 부자에 대해 조사한 파일을 이상범(최령)에 건넨다. 이상범은 노조투쟁을 하고 있다는 장지욱의 신상 정보를 보고 발끈하며 "만나도 이런 놈을 만나네"라고 버럭한다.
조현민은 "지은이가 그 자식을 못 놓고 있으니 그게 문제다"라고 걱정하지만, 이상범은 "그 놈 입으로 지은이랑 끝냈다니까 그냥 내버려두는 게 상책일 수도 있다"며 안심한다. 이어 이지은은 자신을 데려다준 서정인에 "오늘 고마웠어요"라고 인사한다. 이에 서정인은 "푹 자요. 오늘은 아무 생각하지 말고"라고 말한다.
서정인은 들어가는 이지은의 뒷모습을 따뜻하게 바라본다. 조현민은 이상범에 "언짢게 생각마시고, 매형도 결국 울 아버지 허락 받아냈잖아요. 차라리 매형이 한번 그 자식을 만나요. 만나서 회유를 하란 얘기죠"라고 말한다. 이상범은 "돈이라도 쥐어 주라고?"라고 묻고, 조현민은 "돈 앞에서 안 꺾일 사람 있어요?"라고 말한다.
"그 자식 팔자도 안되긴 했어요. K대 경영과 수석까지 한 놈이면 꽤 똘똘한 놈일텐데"라고 조현민은 말하고, 이상범은 "부모대로 산다는 말이 있어. 아버지가 해고복직 투쟁까지 한 사람이면 반골기질 상당할텐데"라고 얘기한다. 갑자기 조현민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전화를 받으며 실실대던 조현민은 복도에서 서정인을 만나고 반갑게 인사한다.
"아, 매형 좀 소개시켜줄게"라며 서정인을 이상범 앞으로 데려가는 조현민이다. 이상범은 서정인을 보고 "이게 누구야"라며 환히 웃으면서 반가워한다. 이상범은 서정인에 "자네가 내 사위가 될지 아직 장담할 수 없지만, 결대로 살아야 인ㅅ애이 쉬워. 자네도 우리 지은이도"라고 말한다. 서정인은 "전 결정하면 뒤돌아보지 않습니다"라고 말한다. 이상범은 "결혼이란 거 계산으로 살기로 해"라고 말하고, 서정인은 "사랑도 만들어볼까 합니다. 제가 재미는 없지만 친해지면 의리는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이상범은 이지은에 천천히 스며보라고 말하고, 서정인은 "아직 지은 씨완 빈 구석이 많지만 서서히 채워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그의 잔을 받아든다. 이상범은 그런 서정인을 흐뭇하게 바라본다. 한편 이지은은 장세훈과의 행복했던 추억을 보며 그리워한다.
SBS 아침드라마 '불새 2020'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
'불새 2020'에서 서하준이 최령에 사랑도 이제 만들어보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3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불새 2020' 7화에서는 이지은(홍수아)이 완전히 장세훈(이재우)와 끝내기로 결심하고, 그에게 "이기적인 놈"이라는 말을 하고서 눈물 흘리며 떠난다. 서정인(서하준)이 이지은을 데려다주고, 아버지 장지욱(신성균)은 장세훈의 집을 찾아왔다가 "너 혹시 그 집에서 반대할까봐 지레 겁먹고 그 애 떠나게 한 거야? 어휴, 못난 놈. 나쁜 놈. 네가 그 앨 정말 사랑하면 아무리 힘에 부쳐도 밀어붙여봐야지. 그게 사랑이야"라고 말한다.
장세훈은 눈물 흘리며 "마음 속으로 그냥 울어야지. 그 집안 사람들 그냥 그렇게 볼 사람들 아니야"라고 말한다. 한편 조현민(김승현)은 장세훈 부자에 대해 조사한 파일을 이상범(최령)에 건넨다. 이상범은 노조투쟁을 하고 있다는 장지욱의 신상 정보를 보고 발끈하며 "만나도 이런 놈을 만나네"라고 버럭한다.
조현민은 "지은이가 그 자식을 못 놓고 있으니 그게 문제다"라고 걱정하지만, 이상범은 "그 놈 입으로 지은이랑 끝냈다니까 그냥 내버려두는 게 상책일 수도 있다"며 안심한다. 이어 이지은은 자신을 데려다준 서정인에 "오늘 고마웠어요"라고 인사한다. 이에 서정인은 "푹 자요. 오늘은 아무 생각하지 말고"라고 말한다.
서정인은 들어가는 이지은의 뒷모습을 따뜻하게 바라본다. 조현민은 이상범에 "언짢게 생각마시고, 매형도 결국 울 아버지 허락 받아냈잖아요. 차라리 매형이 한번 그 자식을 만나요. 만나서 회유를 하란 얘기죠"라고 말한다. 이상범은 "돈이라도 쥐어 주라고?"라고 묻고, 조현민은 "돈 앞에서 안 꺾일 사람 있어요?"라고 말한다.
"그 자식 팔자도 안되긴 했어요. K대 경영과 수석까지 한 놈이면 꽤 똘똘한 놈일텐데"라고 조현민은 말하고, 이상범은 "부모대로 산다는 말이 있어. 아버지가 해고복직 투쟁까지 한 사람이면 반골기질 상당할텐데"라고 얘기한다. 갑자기 조현민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전화를 받으며 실실대던 조현민은 복도에서 서정인을 만나고 반갑게 인사한다.
"아, 매형 좀 소개시켜줄게"라며 서정인을 이상범 앞으로 데려가는 조현민이다. 이상범은 서정인을 보고 "이게 누구야"라며 환히 웃으면서 반가워한다. 이상범은 서정인에 "자네가 내 사위가 될지 아직 장담할 수 없지만, 결대로 살아야 인ㅅ애이 쉬워. 자네도 우리 지은이도"라고 말한다. 서정인은 "전 결정하면 뒤돌아보지 않습니다"라고 말한다. 이상범은 "결혼이란 거 계산으로 살기로 해"라고 말하고, 서정인은 "사랑도 만들어볼까 합니다. 제가 재미는 없지만 친해지면 의리는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이상범은 이지은에 천천히 스며보라고 말하고, 서정인은 "아직 지은 씨완 빈 구석이 많지만 서서히 채워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그의 잔을 받아든다. 이상범은 그런 서정인을 흐뭇하게 바라본다. 한편 이지은은 장세훈과의 행복했던 추억을 보며 그리워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03 08: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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