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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우상호 “서울시장? 당의 방침 전제로 적극 검토” 서울·부산시장 선거 → 대선 ‘김현정의 뉴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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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우상호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 부산시장 후보 출마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30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뉴스 연구소] MB, 징역17년 확정 / MBN 운명의 날 (김정훈, 김준일)”, “국민의힘 복당, 부산시장 나갈까? (박형준)”, “[월간 우상호] 민주당, 서울·부산 후보 낸다”, “美대선, 이변은 없다? (박원곤)”, “핼러윈 앞둔 이태원, 지금은? (이재갑)” 등의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함께 하는 ‘월간 우상호’ 코너를 통해 “민주당, 서울·부산 후보 낸다”라는 주제를 다루기도 했다.

우상호 의원은 “저희 당이 정한 방침을 일부 수정하게 된 것은 국민들께 죄송한 일이지만, 이게 이제 그런 어떤 일정한 책임을 져야 하는 문제를 넘어서서 대통령 선거의 성패까지 영향을 주는 선거이기 때문에, 정당으로서는 이렇게 선택을 하게 됐다 이렇게 양해를 드려야 될 것 같다”고 포문을 열었다.

또 “예를 들어 내년에 서울시장, 부산시장을 우리가 후보를 내지 않아서 그것을 국민의힘 후보들이 그냥 사실상 선거 의미 없이 서울시장, 부산시장에 당선된다고 치면 그로부터 벌어지는 그 다음의 국면은 대선 국면인데 그 영향이 너무 크다”며 “영향이 바로 된다. 왜냐하면 이것이 서울시장, 부산시장 끝나고 나서 바로 각 당의 대선 레이스가 시작되지 않는가?”라고 말했다.

우 의원은 “그냥 우리가 단순히 어떤 잘못에 대한 혹은 여러 가지 물의에 대한 문제를 넘어서서 대선까지 내놔야 될 수 있다. 그렇게 갈 수는 없는 거 아니냐 하는 측면에서 부득이하게 양해를 구하고 후보를 내기로 한 것”이라며 “몇 개월 간 저희 내에서 검토하고 숙의한 내용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헌당규를 지키자 이런 입장도 있었고 그러기에는 이것이 국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너무 크지 않느냐 하는 고민들을 해서 적절하게 양해를 구해서 전당원 투표를 통해서 당원의 의견을 물어서 결정해 보자, 이렇게까지 온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비판이 나올 거라는 다 예상했다며 “그러나 또 일부 국민들은 정당이 후보를 내겠다는데 그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면 투표로 심판하면 되지.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많이 계셔서 일부 비판은 있겠지만 또 양해해 주시는 국민도 많으시리라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다. 여론조사를 해 보니까 일부 비판적 여론이 있는 건 사실인데 그 양해해 주시는 분이 더 많은 것으로 저희들은 (조사했다)”고 밝혔다.

자체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과거에 압도적으로 저희가 총선거에서 이겼던 그런 지형이 아니고, 저희 정부와 저희 당에 일부 실망하거나 좀 질책하시는 분들이 증가한 건 사실입니다마는. 현재의 판세가 아주 해 볼 수가 없는 그런 형태는 불리한 구도는 아니다. 부산도 정당 지지도 자체는 그렇게 많이 뒤지거나 이런 상황은 아니다. 그러나 민심이라는 게 있다. 여론조사에 나오지 않는 민심으로 보면 따가운 건 사실이다. 그러나 해 볼 도리는 없다, 이런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분위기를 읽었다.

서울시장 후보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묻자 우 의원은 “당의 방침이 결정되면 그걸 전제로 하면 적극적으로 검토를 할 생각”이라며 “적극적으로 검토한다는 용어로 대체를 좀 하는 걸 이해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신중함을 보였다.
 
오늘 MBN에 대한 행정처분 수위 예측 질문에는 “그걸 알 수가 없다. 왜냐하면 오늘 회의에서 결정하실 테니까. 사전에 조율돼 있거나 이런 것이 아니고. 이 문제에 대해서는 청와대나 당이 관여할 일이 아니다. 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께서 결정하실 일인데”라면서도 “제 추측으로는, 들은 바는 없습니다마는 승인취소까지 가지는 않지 않겠느냐(다.) 제재를 안 할 수는 없는데, 제재의 수위가 아예 MBN을 문 닫게 하는 수준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이라고 답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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