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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침마당’ 최영준 연세대 교수-김현우 재무상담가-안경숙 국민연금공단 부장…’노후 준비 이렇게 하세요’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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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슬기로운 목요일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는 밖으로 나가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시민들이 가장 많이 말한 고민은 바로 노후 걱정이었다. 이에 오늘 방송에는 최영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김현우 재무상담전문가, 안경숙 국민연금공단 연금지급부 부장이 전문가로출연해 노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영준 교수는 “세 가지 정도 노후에 대한 걱정이 있으실 것 같다. 어느정도 소득이 필요할지, 건강하게 지낼수 있을지, 사랑하는 사람들과 관계를 유지하며 의지하지 않고 살수 있을까하는 것이다. 이런 걱정을 증폭시키는 것이 바로 불확실성이다. 내가 몇세까지 살것인가 모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김현우 재무상담가는 “우리가 일을 해서 생계를 책임질 수 있는 나이는 제한적이다. 몸도 힘들어지고 일자리도 구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을 할 수 있을때 소득이 없는 기간을 미리 준비해야 하는데 우리나라어르신들이 노후준비를 얼마나 잘하고 계신지 표를 통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에 통계청에서 조사했다. 55세~79세를 대상으로 노후준비 상황을 물었다. 노후를 위한 준비상황을 보면 아주 잘 되어있다고 대답하신분은 100명중 8명 정도가 잘 되어있다고 대답했고 55분 정도가 잘 안되어있다고 대답했다. 2명중 1명은 안돼있다고 볼 수 있다. 

김현우 전문가는 “노후준비에 있어 얼마만큼의 목돈이 필요하냐는 중요하지않다. 은퇴까지 얼마를 모아야한다는 것은 언제까지 살지 몰라 가늠이 없다. 노후에는 꾸준한게 지출되는 생활비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커버할 수 있는 현금흐름이 중요하다. 월급은 끊어지지만 생활비는 끊어지지 않는다. 은퇴후 매달 얼마만큼의 현금 창출이 가능한가가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안경숙 부장은 “보통은 일을 시작할때 30세 전후로 시작하고 30년~35년 정도 일하고 60~65세정도 은퇴한다. 그럼 100세까지 산다고 하면 30년 가량을 소득없이 생활해야한다. 30년 일하고 30년 소득이 없으니까소득이 있을때 반은 저축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생활비가 얼마나 필요한지에 따라 모으는 돈이 다르니까 구체적으로 한달에 얼마가 들어가는지 따져봐야한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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