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아침마당’ 윤문식 “나이 드니 돈 더 들어 노후 막막”…조영구 “연금·적금·보험 25개 들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슬기로운 목요일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는 “날씨가 추워지니까 걱정이 많아진다. 인생은 걱정으로 가득 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 주제는특별히 밖으로 나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코로나 걱정, 자녀의 취업 걱정, 자녀의 결혼 걱정, 집값 걱정, 건강걱정, 노후 걱정 등 다양한 고민들을 이야기 했고 가장 많은 고민은 노후에 관한 걱정이었다. 100세 시대가 우리의 현실이 된 우리 세대에서노후 준비는 필수가 되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영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김현우 재무상담전문가, 안경숙 국민연금공단 연금지급부 부장이 전문가로 출연해 노후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연기자 윤문식, 방송인 김미숙, 조영구가 출연했다. 윤문식은 “내가 이렇게 오래살줄 알았다면 진작 노후준비를 잘할것을 그랬다. 나이 들면 세끼 밥만 먹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먹는 약만 해도 밥보다 많다. 약으로만한끼를 채울 정도다. 호흡기약, 고혈압약, 전립선약 등등을 먹고 또 암수술 전과가 있어서 4개월에 한번 검사를 해야 해서 젊을 때보다 돈이 훨씬 많이 들어간다”고 말했다.

김미숙은 “10년 전하고 물가를 비교해보면 정말 많이 올랐다. 결혼했을 당시에는 쌀 20키로에 2,3만원이었는데 얼마전에 마트 가보니까 7,8만원이더라. 쌀이 물가중에 제일 안 오른 것이다. 지금은 몇 개 안 담아도10만원 된다. 물가가 계속 올라서 막막하고 수입이 계속 들어오면 되는데 고정수입이 언제 끊어질지 몰라서노후가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조영구는 “사실 연예인들은 노후걱정 없겠지 생각하시는데 힘들다. 매달 월급이 꼬박꼬박 나오는 것도 아니고 건물이 있어서 월세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코로나 때문에 행사도 없다. 중요한건 몸이 자꾸 아프다. 나이들어서 몸이 아파서 일 못할까봐 걱정이 된다. 그래서 닥치는대로 노후를 위해 연금, 적금, 보험 25개를 들었다. 이게 살길이라고 생각해서 들었는데 잘하고 있는건지 여쭤보려고 나왔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