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위치 옮기면”…송은이, 소속사 내부 공개→직원들의 요구사항에 반응?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개그우먼 출신 송은이가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회사 내부를 공개한다. 이와 함께 송은이 소속사에 속한 연예인들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MBC '다큐플렉스'에 출연하는 송은이는 다큐와 시트콤이 가미된 형식의 방송을 통해 자신이 운영 중인 미디어랩 시소의 소속 연예인들, 직원들을 소개한다. 동시에 회사 내부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송은이는 회의실에 모여 있던 작가들에게 "우리 이사를 가게 되면, 어떤 곳으로 가면 좋을까?"라고 묻는다. 이에 대해 작가들은 한강뷰를 볼 수 있는 위치로 이사가자는 의견부터 지하 주차장 3층과 지상 3층, 사원증 찍고 들어가는 건물, 남녀 화장실이 분리된 건물 등을 언급한다.
    
또한 헬스클럽, 안마의자, 카페테리아 등을 언급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송은이는 "배가 덜 고팠다. 우리 회사가 얼마나 좋은 회사인지, 있을 때 감사해라. 이야기 하는 것들 다 택도 없다"고 외친다.

회사 대표 송은이의 이야기를 듣던 회사 직원인 작가들은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해당 내용이 공개된 이후 송은이 회사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나이 48세인 송은이는 개그맨 출신 방송인으로 현재는 소속사를 운영하며 사업가로 변신하기도 했다.
   
송은이가 설립한 소속사 미디어랩 시소에는 본인과 더불어 김신영, 신봉선, 안영미, UL(김재환)이 소속돼 있다.

개그우먼 송은이는 지난해 컨텐츠랩 비보를 설립했고, 이후 미디어랩 시소를 설립했다. 먼저 세워진 컨텐츠랩 비보는 콘텐츠 제작사로 현재 유튜브 등에서 '비보 티비'를 운영하고 있다. 비보 티피는 샌드박스 네트워크와 계약을 맺기도 한 상태다.

송은이 회사 컨텐츠랩 비보를 통해서는 '김생민의 영수증'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 '밥블레스유'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 등이 제작되기도 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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