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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사태 피해자 “죽이고 싶다! 생명 같은 돈을…” 분노 ‘김현정의 뉴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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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정치권까지 뒤흔들고 있는 옵티머스 사태의 피해자와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21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월성1호기 감사결과 논란 (이소영)”, “[행간] 올들어 11명 숨진 택배 노동자”, “[뉴스닥] 상한가 : 이재명 / 하한가 : 추미애 (이준석, 박원석)”, “사모펀드 규제 완화, 라임-옵티머스 피해 키웠나? (채이배)” 등의 다채로운 주제를 다뤄 눈길을 끌었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옵티머스, 나는 이렇게 당했다”라는 주제로 피해자 A씨를 연결하기도 했다. 아들 전세금 2억 원과 아버지 노후자금 2억 원 등의 피해를 입었다는 그는 “저는 이 사건을 지금 저하고 저희 아버님밖에 몰라요. 저희 어머님도 모르시고 저희 자식들도 모르는 상황”이라는 사연을 밝혔다.

수많은 피해자들이 몰려 있는 단톡방을 언급하자 “어마어마한 사연이 많고 제가 시위할 때 여러 번 나갔었는데, 만난 분들 중에 제일 가슴 아픈 분이 76세 된 할머니시다. 작년 6월 달에 남편이 국영기업에 계시다가 돌아가신 분이 계시는데, 남긴 자산이 한 5억이 있었나(있었고 다 잃게 됐나) 보다”라고 말했다.

또 “지금 저런 저희가 시위도 많이 하면서 NH증권 정영채 사장이라고 있지 않나? 이분을 저희가 이렇게 몇 번 보니까 너무너무 뻔뻔한 행동을 보이는 것”이라며 “저희 비대위 대표들이 만나서 실제 회의도 했다. 그런데 항상 웃음진 얼굴로 ‘우리도 피해자다’, 그 말에 저희 아주 피해자들이 격분을 한 것”이라며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아니, 어떻게 피해 낸 판매를 한 회사인데 어떻게 피해자가 될 수 있나? 저희끼리 하는 얘기가 있다. 우리가 슈퍼에서 물건을 샀는데 만일 변질이 된 물건을 사지 않았나? 그러면 저희가 슈퍼에 가서 물건을 변상을 교환을 요구하지 저희가 생산자한테 가서 이렇게 할 수는 없지 않나? 어떻게 그런 얘기를 할 수가 있나?”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우리가 화 난 정도가) 어마어마하죠. 정말 좀 방송 용어가 될는지 모르겠지만, 죽이고 싶다. 이건 뭐 저희 생명 같은 돈 아니겠나?”라고 호소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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