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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침마당’ 임도희-최성-정혜린-신현 도전…이도진, 3승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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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전국이야기대회 도전꿈의무대 코너로 임도희, 최성, 이도진, 정혜린, 신현이 출연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들을 뽐내며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처음 도전자로 나선 임도희는 “남원에서 온 만학도 가수”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어려웠던 집안형편때문에초등학교 3학년을 다니다 학업을 중단했다던 사실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그후 2014년 남원에서 전국노래자랑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대회에 참가해 상을 휩쓸었다는 사실과 마침내 음반을 내고 2018년도 정식 가수가 됐다는 사실도 전해 환호를 받기도했다. 임도희는 비비각시를 열창했다.

다음 도전자인 최성은 “제철소 용광로에서 일하며 무명가수의 길을 걷고 있다. 저는 돈가스를 싫어한다. 7살때 어머니는 동네 경양식집에 가서 돈가스를 사주셨다. 정말 맛있었다. 그런데 어머니는 제가 먹는 모습을 바라보다 슬프게 말을 꺼냈다. 엄마가 100일밤만 자고 돌아온다고 했다. 그렇게 돈가스는 저와 엄마가 마지막으로 함께 먹은 음식이 됐고 평생 돈가스를 싫어하게됐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할머니 손에 자랐다. 할머니는 무한한 사랑을 주셨다. 저는 할머니 앞에서 노래 부르는것이 유일한 낙이었다. 그러다 16살때 누나한테 어머니가 연락이 왔다며 만나볼래라고 물었지만 저는 싫다고 했다. 그러나 누나 의 설득 끝에 만나게됐다. 엄마를 만나고보니 나도 모르게 엄마 품에 안겨 펑펑 울었다. 너무 그리웠다. 저는 가정형편상 학업을 그만두고 용광로에 들어가 일하게됐다. 나이가 드니 할머니, 아빠, 엄마의 사랑을 알게됐다”고 말했다.

지난주 2승을 차지한 이도진은 3승에 도전했다. 이도진은 아버지 사업이 망하고 부모님이 이혼을 하시면서 세 누나와 아버지와 함께 살았고, 아버지는 택시기사에 일용직 노동직에 힘들게 일했지만 파킨슨병에 걸렸고 그때부터 누워 지내셔야 했다는 사연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다.

이도진씨의 큰 누나는 공장에서 일하고 병원에서 일하며 동생을 살뜰히 챙겼고 이도진씨는 고3때 아버지가돌아가셨고 누나들이 모아서 준 돈 30만원으로 노래를 배우게 됐다는 사연을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도진은 “한달 가까운 긴 여정을 통해 3승 무대에 섰다. 이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꿈만 같다. 떨리고응원해주신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도진은 목포행 완행열차를 열창했고 3승에 성공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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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 2022-01-28 13:49:05
트롯돌 이도진 가수님의 예쁜 꿈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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