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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데"…'투페이스' 김구라, 와이프와 이혼 후 재산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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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투페이스'에 신혼부부와 관련된 문제가 출제됐다.

지난달 24일 방송된 KBS2 '투페이스' 2회에서는 "국토부 기준 49세 이하 여성만 신혼부부라는 뉴스는 진짜뉴스? 가짜뉴스?"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김구라는 김수용에게 신혼의 기준을 물었다. 이에 김수용은 "신혼은 가장 뜨거울 때 아닐까. 평균 1년이다. 화상 입었다"고 말했다.
 
KBS2 '투페이스' 방송 캡처
KBS2 '투페이스' 방송 캡처
김구라는 "여기 신혼인 분 한 분 계시잖아요"라는 말에 "난 재혼이잖아"라고 말하며 "두 번 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데"라고 토로했다.

김구라는 "두 번 하면 혜택도 더 많이 받아야 한다. 남자가 한 번 이혼하면 많이 거덜 난다. 그렇기 때문에 혜택을 더 많이 받아야 된다"고 강조했다.

해당 뉴스는 진짜뉴스로 판정됐다. 국토교통부에서 공개한 2019년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신혼부부의 기준은 혼인한지 7년 이내이면서 여성 배우자의 연령이 만 49세 이하인 가구를 말한다. 보고서 공개 후 여성 배우자의 나이에만 제한을 둔 것에 큰 논란이 있었다.

한편 KBS2 '투페이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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