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추석특집 ‘로또싱어’는 클래식, 재즈, 힙합,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대결을 펼친다. 이들 중 상위 6명을 맞추는 게임. 예측단으로는 임채무, 김창옥, 이이경, 박소현, 황보라, 그리고 김구라가 출연했다. 예측단장인 김구라는 “전문가와 대중이 좋아하는 음악은 차이가 있다. 정확하게 집어내는 예측을 하겠다.”고 자신했다.
이날 ‘로또싱어’는 45인의 라인업을 가장 먼저 공개한다. 24시간 CCTV를 통해 경연 준비 과정이 공개가 된다. 조별라운드가 가장 먼저 진행되는데 15명씩 3조로 구성된다. 조 추첨을 위해서는 각 가수들이 혼자만의 방에 들어가 직접 숫자를 골랐다. 가수 소찬휘, 트로트계의 군통령 지원이, 발라드의 전설 나윤권 등 쟁쟁한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
우주소녀 연정은 “선배님들이 너무 쟁쟁하셔서 떨리고 걱정된다.”고 말했다. 댄스 트로트의 선두주자 지원이는 “C조는 정말 다양한 장르의 분들이 포진되어 있고 A조는 트로트 분들이 많더라. 선택의 폭이 너무 없었다.”며 걱정했다. 지원이는 “솔직히 말하면 A조는 피하고 싶었다. 하지만 피할 수 없다면 즐기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날 A조에는 나윤권과 임한별이 마지막으로 합류하며 A조 라인업을 완성했다. 장르불문, 상위 6명을 맞추는 음악 경쟁쇼 '로또싱어'는 토요일 밤 20시 45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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