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팬들 사랑 선물 아닌 마음으로만…“여러분들 위해 쓰셨으면”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가수 겸 배우 정용화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과 함께 부탁의 메시지를 전했다.

21일 정용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정용화입니다. 지금껏 활동하면서 여러분들께 많은 선물들을 받아왔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그는 “여러분들의 큰 사랑 너무너무 감사하게 잘 받아왔어요! 하지만 이제는 물질적인 선물이 아닌 마음만 받으려고 합니다”라며 “저를 위한 선물이 아닌 여러분들을 위해 쓰셨으면 하는 마음에 결정을 내리게 되었어요”고 설명했다.
   
이어 정용화는 “물질적인 선물 말고 더 큰 목소리로 응원해 주세요! 그럼 저도 더 크게 보답할게요!”라며 “감사합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 건강합시다!”고 덧붙여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글과 함께 정용화는 직접 찍은 것으로 보이는 하늘 풍경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모두의 일을 생각하고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어떤 때라도 응원 할게요” “지금까지 이상으로 마음을 담고 큰소리로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정용화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용화는 지난 2009년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로 데뷔, 그룹 씨엔블루의 멤버로도 활동하며 음악과 연기를 오가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외톨이야’, ‘Love’, ‘I’m Sorry’, ‘Can’t Stop’ 등의 히트곡과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 ‘미래의 선택’, ‘삼총사’ 등에 출연했다.

한편 정용화는 최근 SBS 예능 ‘트롯신이 떴다’에 출연했다.

오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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