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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지컷을 포기하시다니”…김병지, 25년 지켜온 꽁지머리 깎고 ‘가짜사나이’ 2기 합격 간접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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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가짜사나이' 2기 면접영상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던 김병지가 헤어스타일을 25년 만에 바꾼 것으로 확인돼 눈길을 끈다.

김병지는 2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서 "25년만에 뒷머리 자르고, 열정 그 이상의 목표를 위해~~ '리셋' 고고고 꿈의 목표를 향한 도전 하겠습니다"라며 "함께 리셋하시고 도전 합시다. 응원보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병지는 무려 25년을 고수한 꽁지머리(병지컷)를 포기하고 짧게 깎은 모습이다. 새로운 이미지로 카메라를 향해 미소짓는 그에 보는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김병지 인스타그램
김병지 인스타그램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가짜사나이 합류하시는 건가요??", "시그니처인 머리를 자르시다니...", "합격하실 줄 알았는데 역시!!", "짧은 머리도 잘 어울리시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개 전까지는 엠바고가 있었으나, 이날을 기점으로 엠바고는 해제된 것으로 보인다.

박승현과 도현, 재넌, 마재, 김민교는 불합격 통보를 받았음을 사실상 인정했으며, 홍구(임홍규), 최고다윽박, 힘의길, 머독, 지기TV 등은 휴방을 선언하거나 경기 일정이 밀리는 등의 모습이 잡히면서 사실상 합격이 알려지게 됐다.

한편, 강원도 고성군에서 14일부터 18일까지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 '가짜사나이' 2기는 1기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이근 대위가 교관에서 빠지는 대신 에이전트 H와 야전삽 짱재, 로건, 김계란 등은 참여하는 것이 거의 확실한 상황이다.

현재 전설적인 교관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강력계 출신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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