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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료 1,000배 준다고 했는데…” AOMG 수장 박재범, 중국판 ‘쇼미’ 출연 및 ‘쇼미더머니9’ 출연 불발 관해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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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AOMG와 하이어뮤직의 대표 박재범(Jay Park)이 중국판 '쇼미더머니'(쇼미) '랩 오브 차이나'에 출연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박재범은 지난 18일 이영지가 진행하는 힙합플레이야 '금요힙합'에 출연해 최근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하이어뮤직(H1GR MUSIC)의 컴필레이션 앨범 작업으로 인해 개인활동을 전부 미뤘다는 박재범은 중국에도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가 논란이 된 건 최근 '랩 오브 차이나'에 특별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 CJ ENM의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는 '랩 오브 차이나'에 출연하고 정작 본 프로그램인 '쇼미'에 출연하지 않은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 것.
 
힙합플레이야 유튜브 캡처
힙합플레이야 유튜브 캡처
그러나 정작 박재범은 화상채팅으로 출연자들의 랩을 듣고 개인적인 피드백을 준 것이 전부였다. 실제로 그는 중국어를 모르기 때문에 심사위원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진 않았다. 때문에 정작 중국에서는 중국어를 모르는 그가 출연한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있었다.

또한 박재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서 '랩 오브 차이나' 출연에 대해서 "'쇼미' 출연료 1,000배되는 금액 준다고 중국와서 촬영하라고 했는데, 내가 해야하는 일들을 위해 10배 덜 받고 한국에서 촬영함"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원래 쇼미도 1순위로 섭외가 왔다. 그래서 하이어뮤직 레이블로 나갈 수 있으면 확정짓겠다고 했다"면서 "그런데 그쪽 제작진이 제가 원하는 비전을 보지 못하더라. 결국 저 대신 그루비룸이 나가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상대가 협업할 마음이 있으면 전 언제나 협업할 생각이 있다"면서 "대신 자기가 짠 판으로 들어오라고 하면 굳이 나갈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AOMG와 CJ는 전략적 협업상태로 지분을 반씩 나눈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박재범의 출연이 CJ 측의 심기를 건드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 AOMG의 공동 사장 DJ펌킨은 "CJ 측과 협의가 된 상태라 문제없이 출연하는 것"이라고 밝힌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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