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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활동하고 XX할 듯”…박재범, 하이어뮤직 소속 아티스트들과 ‘본인등판’서 은퇴 시기 재차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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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AOMG와 하이어뮤직(H1GHR MUSIC)박재범(Jay Park)이 최근 자신의 은퇴설과 하이어뮤직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박재범은 지난 18일 원더케이 오리지널 '본인등판'에 골든, 우기, 빅나티, 트레이드엘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나무위키에 자신의 이름을 검색해본 박재범은 키가 171cm로 표기된 것에 만족을 표했다. 그러면서 학력 부분에 메도데일 하이스쿨은 다니지 않았다고 오류가 있음을 지적했다.

경력란에 2PM이 적혀있는 걸 보고 당황한 그는 "2010년까지라고 되어있는데, 2009년까지다"라며 JYP엔터테인먼트에 속해있던 시기도 2009년이 마지막이라고 언급했다.
 
원더케이 유튜브 캡처
원더케이 유튜브 캡처
자신의 'Nothin' On You' 커버 영상을 보고 골든에게 평가를 부탁했는데, 그는 "가슴 근육 때문에 집중이 안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에 박재범은 "이때부터 전설의 찌찌파티가 시작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후 골든과 우기, 빅나티, 트레이드엘도 각각 자신들의 문서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과 소속 아티스트들의 대표곡을 듣고 댓글을 확인해본 박재범은 식케이와 인디고차일드에 대한 악플을 보고는 "나 아니다!!!"라고 환호하기도 했다.

지난 7월 인스타그램서 은퇴를 암시했던 박재범은 이에 대해 "내년까지 하고 아마 내후년엔 은퇴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이어 "연예인으로서 은퇴인 거고, 대표로서 제가 갖고 있는 능력과 지식, 네트워크를 활용한 활동은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이어뮤직은 지난 16일 정규 컴필레이션 앨범 'BLUE TAPE : H1GHR'를 발매하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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