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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회장 딸 함연지, "남편 프러포즈 당시 선물? 예쁜 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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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남편의 프러포즈에 관한 일화를 공개했다.

과거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함연지는 남편과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올해 결혼 4년 차인 함연지를 소개하며 김숙은 "재벌가의 러브스토리하면 뭔가 다를거 같고 특별할거 같다. 프러포즈 선물하면 우리가 높게 보지 않냐"라며 "근데 돌이다"라고 말을 꺼내 관심을 유발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함연지는 "수컷 펭귄이 암컷 펭귄한테 고백할때 예쁜 조약돌을 준다고 한다. 그래서 제 발 앞에 진짜 돌을 뒀다. 수컷 펭귄이 그렇게 돌을 놓으면 평생 함께 산다고 한다. 사랑의 증표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좋았는데"라며 깔깔대자 옆에 있던 변정수는 "뭐가 좋냐"며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결혼식에 대해 함연지는 "웨딩플래너가 없고 제가 관심이 많아서 직접 결혼식을 기획했다. 청첩장도 봉투랑 다 따로 오더라 그럴 줄 몰랐다. 저랑 아빠랑 남편이랑 셋이 앉아서 가내 수공업처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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