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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바람났다' 박지수, 이재황에 팔짱 끼자 현쥬니 '당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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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엄마가 바람났다'에서 박지수가 이재황에 팔짱을 꼈고 현쥬니가 당황한다.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25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82화에서는 이은주(문보령)가 이태우(서현석)에 오순정(남이안)과 결혼하지 말라고 종용한다. 이태우는 그런 이은주에 "누난 누나 방식대로 살아. 난 내 방식대로 살거니까"라고 말한다. "누난 조건 보고 만나서 행복하냐고"라는 이태우의 질문에 이은주는 선뜻 답을 하지 못하다고 행복하다고 겨우 얘기한다.

이태우와의 대화 이후 곧장 강석환(김형범)의 사무실을 찾아온 이은주. 이은주는 이태우가 다녀갔지 않냐고 묻고, "태우가 뭐라고 해도 석환 씨 무조건 반대해요"라고 당부한다. 강경한 어조에 강석환은 헛기침을 하며 "알았어요"라고 답한다. 한편 최미영(전은채)은 오늘도 일을 하느라 여념이 없다.

그런데 그런 최미영을 최동석(김동균)이 찾아온다. 얘기 좀 할 수 있을지 묻는 최동석에 최미영이 잠시만 기다려달라 말하고, 두 사람은 근처 펍으로 향한다. 오필정(현쥬니) 때문이지 않냐는 최미영의 질문에 최동석은 "최선생님도 아는 제 마음을 오선생님만 모르네요"라고 한숨을 쉰다.

최동석은 강석준(이재황)과 오필정이 결혼했으면 포기했을텐데, 그게 아닌 상황이라 더 속상하고 힘들다고 말한다. 약혼녀 박혜진(박지수)이 왔음에도 오필정은 강석준 뿐인 것 같아 덩구 힘들다는 최동석. 최미영은 "특히 석준 씨 어머니 떠나보내면서 두 사람 완전히 한 마음이란 느낌 받았거든요"라고 말한다.

최미영은 오필정도 어렴풋이 마음은 눈치챈 것 같다고 말하고, 최동석은 맥주를 들이킨다. 다음 날, 오순정은 줄넘기를 하며 스트레스를 푼다. 박민지(홍제이)는 "이모 괜찮아? 오빠가 그러는데 이모 결혼 못 할거래"라고 말한다. "그냥 내일 하면 안돼?"라는 박민지에 오순정은 웃으며 "그러게 말이다. 결혼하려면 쓸데없이 복잡한 게 많단다"라고 말한다.

박민지는 "우리 엄마랑 이모랑 누가 먼저 결혼할까?"하고 물으며 오필정이 먼저 결혼할 것 같다 환히 웃으며 얘기한다. 오필정이 아침을 먹으라고 두 사람을 부르고, 이태우에게는 연락이 없었냐 묻는다. 오순정은 이태우가 알아서 한다며 가만히 있으라고 했다고 얘기한다. 자신이 어떻게 그런 시어머니를 감당할 수 있을지, 생각하면 심란하다는 오순정. 오필정도 한숨을 쉰다.

과음을 하고 최동석이 늦잠을 자고, 최유경(이영은)이 아빠를 위해 꿀물을 타온다. 최동석은 최유경의 정성에 고마워하고, 여자랑 마신 거냐는 질문에 "너도 아는 분이야. 대한중학교 보건 쌤 하셨던 분"하고 말한다. 오래 전에 아빠랑 같은 병원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는 최동석의 말에 최유경은 의아해하고 그렇게 술을 마실 사이냐는 질문에 최동석은 그럴 일이 있었다고 웃는다. 

강태수(이원재)는 식사 자리에서 강석준에 회의에 좀 신경 쓰라고 말하고, 강석환은 옆에서 약 올리듯 "혜진이도 좀 챙겨주고"라고 말한다. 강석준은 김해정(양금석)과 강석환의 방해공작에 "지금까지 혜진이 없이도 잘해왔어요"라고 말한다. 박혜진은 오늘 LX그룹에서 운영 중인 매장에 가 방송을 한다. 박혜진은 강석준의 팔짱을 끼고 카메라 앞에 데려와 찰싹 달라붙고, 이에 강석준은 당황하지만 고객들에게 인사를 한다. 오필정은 표정이 안 좋아진다.

현쥬니, 문보령, 이재황, 서현석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같은 시간대 방송 중인 아침 연속극 '기막힌 유산'을 비롯한 '찬란한 내 인생', '위험한 약속'도 함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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