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일본 아사히 출판사가 현빈의 해병대 화보집을 재발간하겠다던 움직임을 올스톱했다.
최근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이 일본 출판사가 현빈의 해병대 화보집을 재발간한다는 것에 대해 강경 대응을 시사한 이후, 결국 일본 출판사가 재발간을 중단했다.
일본 아사히 출판사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9월 7일 당사가 발매 예정이던 ‘현빈, 해병대에서의 매일’ 관련하여, 원서의 판권을 가지고 있는 한국의 출판서에서 번역 출반계약을 해지하고 싶다는 요청이 있어 일본판 발매를 중단하게 됐다”고 전했다.
논란이 된 것은 현빈이 2011년 3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복무한 해병대에서 복무할 당시 촬영된 화보집이다. 해당 화보집은 ‘아름다운 그 남자, 현빈의 해병일기’라는 이름의 E북으로 2012년 발간됐다.
이후 일본 출판사가 번역 출반 계약을 통해 2014년 오프라인 화보집을 발매했다.
다만 군복무 중에는 공무원 신분으로 초상권이 적용되지 않는다며, 해병대 측에서 공익 목적으로 촬영했으나 상업적 판매가 진행돼 논란을 야기했던 화보집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현지 출판사 측은 ‘한국 소속사와 사전협의가 된 것인줄 알았다’는 입장이다.
재발간 문제에 국내 출판사 플래닛미디어 측은 “2014년 발간 당시 그대로 복간하는 것”이라며 “배우 현빈이 아닌 해병대 현빈을 다룬 책으로, 해병대와 협약으로 발간한 것이기 때문에 전·현 소속사 모두 관련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지난 18일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과거 홍보 차원에서 진행됐기 때문에 문제 삼지 않았지만 개인의 사적 이익 추구를 그냥 두고 볼 수 없다”며, 지난 18일 재발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현빈을 촬영했던 신미식 사진작가 역시 “나도 모르게 책이 출판됐고, 앞으로 출판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접했다(며 “책의 표지에 작가의 이름조차 명기하지 않은 행태 또한 그냥 넘어갈 수 없다”며 저작권을 우롱하는 행위에 합당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 밝혔다.
결국 저작권 및 초상권 논란에 일본 출판사 측이 재발간을 중지한 상황이다.
최근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이 일본 출판사가 현빈의 해병대 화보집을 재발간한다는 것에 대해 강경 대응을 시사한 이후, 결국 일본 출판사가 재발간을 중단했다.
일본 아사히 출판사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9월 7일 당사가 발매 예정이던 ‘현빈, 해병대에서의 매일’ 관련하여, 원서의 판권을 가지고 있는 한국의 출판서에서 번역 출반계약을 해지하고 싶다는 요청이 있어 일본판 발매를 중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후 일본 출판사가 번역 출반 계약을 통해 2014년 오프라인 화보집을 발매했다.
다만 군복무 중에는 공무원 신분으로 초상권이 적용되지 않는다며, 해병대 측에서 공익 목적으로 촬영했으나 상업적 판매가 진행돼 논란을 야기했던 화보집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현지 출판사 측은 ‘한국 소속사와 사전협의가 된 것인줄 알았다’는 입장이다.
재발간 문제에 국내 출판사 플래닛미디어 측은 “2014년 발간 당시 그대로 복간하는 것”이라며 “배우 현빈이 아닌 해병대 현빈을 다룬 책으로, 해병대와 협약으로 발간한 것이기 때문에 전·현 소속사 모두 관련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지난 18일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과거 홍보 차원에서 진행됐기 때문에 문제 삼지 않았지만 개인의 사적 이익 추구를 그냥 두고 볼 수 없다”며, 지난 18일 재발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현빈을 촬영했던 신미식 사진작가 역시 “나도 모르게 책이 출판됐고, 앞으로 출판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접했다(며 “책의 표지에 작가의 이름조차 명기하지 않은 행태 또한 그냥 넘어갈 수 없다”며 저작권을 우롱하는 행위에 합당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8/21 12: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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