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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는 매춘" 주장한 류석춘 연세대 교수, 이달말 정년퇴임…명예교수 결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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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정년퇴임…24일 비공개 오찬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강의 중 '위안부는 매춘'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물의를 빚은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이달 말 퇴임한다.

19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류 교수는 오는 31일 정년퇴임할 예정이다.

연세대는 당초 류 교수를 포함한 퇴직 대상자를 위해 퇴임식을 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취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대신 학교는 오는 24일 비공개 오찬을 열 예정이다. 류 교수의 참석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류석춘 연세대 교수가 지난달 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및 양태정 나눔의집 변호사 맞고소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7.07. / 뉴시스
류석춘 연세대 교수가 지난달 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및 양태정 나눔의집 변호사 맞고소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7.07. / 뉴시스

류 교수는 명예교수에 임명되지는 못할 전망이다. 연세대는 퇴임 교수가 원할 경우 별다른 결격사유가 없으면 명예교수로 위촉한다.

류 교수는 학생에 대한 성희롱성 발언으로 정직 1개월의 징계처분을 받아 결격사유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류 교수는 징계 결과에 불복해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소청심사를 요구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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