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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유병재X김강훈, 나이를 뛰어넘은 우정 "훈훈 그 자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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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유병재와 김강훈이 나이를 뛰어넘은 우정을 보여줬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아역 배우 김강훈과 유이, 그리고 코미디언 허경환이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입담을 뽐냈다. 허경환은 유이를 보러 왔다며 자신의 VCR이 없는데도 온 것이라고 '직진' 마음을 고백했고, 유이는 이에 '철벽' 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주었다.

한편 평소에 낯을 가리고 다른 사람에게 먼저 연락을 하며 친해지자고 하는 적이 잘 없다는 유병재가 매니저도 질투할 정도로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병재가 가장 친한 친구를 만나러 가겠다며 어느 초등학교로 향했고, 곧 그는 거기서 김강훈을 만나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다. 평소에도 자주 게임을 하거나 같이 노는 일이 잦다고 유병재는 말하며, 처음으로 적극적으로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들이댄 이가 바로 김강훈이라 전했다.

매니저와 유병재, 김강훈이 열심히 게임을 했고, 이어서 김강훈에게 유병재가 라면을 끓여주었다. 라면까지 맛있게 먹은 유병재와 김강훈은 거실에서 이불을 펴고 함께 자기로 했다. 송은이는 그 모습을 보며 흐뭇하게 웃으면서 "이렇게 자야 재밌죠"라고 말했다. 김강훈과 매니저, 유병재는 함께 거실에 누워 드라마를 시청하기로 했다.

김강훈이 나온 드라마를 보던 유병재는 "강훈이가 많이 컸다"고 말했고, 김강훈은 이 나이 때가 되면 쑥쑥 크는 것 같다고 답했다. 드라마를 보고 있는 모습조차 비슷해보이는 세 사람. 매니저는 "처음에는 강훈이가 나이도 어리고 그래서 잘 친하게 지낼 수 있을까 했지만, 지금은 나이를 뛰어넘은 우정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병재와 김강훈, 매니저 규선의 영상이 종료돼고 모두들 세 사람의 우정에 흐뭇하단 감상을 건넸다. 유병재는 "강훈이랑 함께할 때 행복하게 웃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한다"고 전했다. 유병재와 김강훈의 우정을 두고 출연진들은 "정말 시간을 뛰어넘은 우정인 것 같다"고 말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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