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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엄마가바람났다' 김영훈, 이재황 치려는 김형범 주먹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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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엄마가 바람났다'에서 김영훈이 이재황을 때리려는 김형범의 주먹을 맡는다.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7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70화에서는 하열도 비서(김영훈)가 LX그룹 건물에서 매번 몰래 강석준(이재황)을 지켜보며 흐뭇해한다. 강석준은 토지를 매입하겠다는 전화를 받고, 하비서는 그 대화를 엿듣고서 강석환(김형범)과 김해정(양금석)의 계략을 떠올린다.

강석준은 왕기범(차승우)에 얼른 다녀오겠다고 말하고, 하비서는 그런 강석준을 말려야 한다는 생각이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려는 강석준에 하비서가 와 "화성에 가십니까?"라고 묻는다. "어느 회사에서 매입하겠단 건지 물어봐도 되겠습니까?"라고 묻는 하비서. 강석준은 "개인이"라며 자세하게 묻지 않는다.

하비서는 "대기업 토지를 개인이 매입한단 게 이상하군요. 가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거래가 될 것 같지 않아요"라고 말한다. 강석준은 그런 하비서에 "그걸 어떻게 압니까? 혹시 어머니랑 형이 시켰어요?"라고 말하며 하비서를 의심한다. 하비서는 이에 아무 말 하지 못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한다.

강태수(이원재)가 임원들과 차를 마시고 있을 때 강석환이 회의에 참석하러 온다. 홈쇼핑 관계자들 앞에서 발표를 하며 회의를 진행하는 강석환. 강태수는 강석준이 참석해야 하는 회의에 강석환이 온 것을 보고 못마땅해한다. "회의에나 참석하지 원"하고 인상을 찌푸리는 강태수.

최미영(전은채)은 오필정(현쥬니)에 재계약 취소에 대한 일을 위로하고, "이사장이 오선생 후임으로 완전 초짜인 사람을 뽑았대. 자기 학교 후배라나 뭐라나"라고 말한다. 이에 오필정은 "뭐?"하고 황당해하고, 이은주(문보령)를 만난다. 이은주는 무슨 일이냐 묻는다. 오필정은 "다른 선생님들도 나 재계약한다고 믿고 있엇어"라고 말한다.

이은주는 "그래서 안되었다고 따지러 왔니?"라고 묻고, 오필정은 "너 내가 싫어서 학교 그만두게 한 거였어?"라고 따진다. 오필정은 "넌 네 기분대로 행동한 거겠지만 교사는 내 직업이야, 밥줄이라고. 교장 선생님이 네 엄마인 거 알고 있어. 둘이 짜과 그런 거야?"라고 물어본다.

이은주는 "착각하지마. 내가 이사장인 건 변하지 않아"라며 오필정을 더는 안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자신의 결정은 좋은 거라 말한다. 오필정은 "네가 한 짓 나중에 그대로 돌려받을거야"라고 이은주를 노려보고, 이은주는 "너 살 궁리나 해. 석준 씨한테 빌붙을 생각하지말고"라고 말한다.

강석준은 토지 거래에 실패하고, 강태수를 찾아온다. 강태수는 "홈쇼핑 관계자들이 석환이랑 일하고 싶다더구나. 그래도 네가 기획한 거니까 참석해서 네 형 좀 도와주고"라고 말하고, 강석준은 고개를 숙이고 "네"라고 답한다. 김해정(양금석)은 강태수와 강석준이 있는 사무실에 들어와 강석준에 "재산 포기 각서 써"라고 말한다.

"후계자에 관심 없다고 했지, 너? 석환이하고 재산 싸움한 꼴 난 못 본다. 아무 사심없다고 했으면 못 쓸 것도 없잖니? 네가 그것만 써주면 네가 강석준으로 사는 거 너그러이 이해하마"라고 말하는 김해정. 강석준은 그렇게 하겠다고 답하고, 강태수는 그런 상황들에 답답해한다. 

강석준은 회의 정리를 마치고 돌아온 강석환을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본다. 한참을 노려보다 가버리는 강석준. 강석환은 김해정과 함께 그런 강석준을 보고 수상해한다. 강석환은 "아무 말도 안 해. 홈쇼핑 건으로 분해서 한 마디 할 줄 알았는데 아무 말도 안 하는데?"라고 말한다. 김해정은 "그렇게 건드려도 아무 말도 안 하겠다? 그러면서 재산 포기 각서는 쓰겠다고?"라고 수상히 여기며 사무실로 들어간다.

한편 오필정은 식당에서 일하느라 정신이 없다. 우미 선수의 연락이었고, 우미는 "연습하려고 학교에 들렀더니 언니 학교 그만뒀다더라고"라고 말한다. 오필정은 학교를 그만뒀다 말하고 식당에서 일하고 있다 말한다. 우미 선수는 "그러지 말고 내가 계약한 회사에 들어오는 건 어때? 언니가 나 그 회사랑 계약하게 해줬잖아. 인턴 뽑는대"라고 말한다.

"스타일링 클래스나 원포인트 레슨했던 실력이면 충분해. 애들 가르치는 일만 보람있는 거 아냐. 언니 적성에도 맞고 재미있게 일할 수 있을거야"라고 우미는 오필정에 제안한다. 오필정은 "아냐, 거긴 안돼. 괜히 내가 들어가서 석준 씨한테 부담 주고 싶지 않아"라고 말한다. 우미는 "석준 씨라면 강석준 본부장 말하는 거야?"라고 묻고, 오필정과 강석준이 사귄다는 소식을 알게 된다.

오필정은 오늘 일은 강석준에게 말하지 말아달라 부탁한다. 이어 이태우(서현석)는 자신에게 이제 전화하지 말라는 오순정(남이안)에 크게 당황한다. 이태우는 "순정 씨 요즘 왜 그래요? 나한테 뭐 불만 있어요?"라고 묻지만, 오순정은 "피곤하니까 끊을게요"라고 말하며 전화를 끊어버린다.

이태우는 "내가 뭘 잘못했나?"라며 고민한다. 최은자(이진아)는 이태우의 방에 들어와 "가게는 잘 되니?"라고 묻고, 기분이 안 좋아 보인다 말한다. 이태우는 "동업자가 까칠하게 구는 데 좋겠어?"라고 짜증을 내고, 최은자는 돌아 눕는 이태우에 "오순정이 까칠하게 굴어?"라며 자신의 작전대로 되어 가는 것에 미소 짓는다.

다음 날 아침, 강석준은 오필정이 상 차리는 걸 도우며 "식당 일은 힘들지 않아요?"라고 묻는다. 오필정은 처음 하는 것도 아니라 괜찮다 말하며 "석준 씨는 회사 일 어때요? 석준 씨가 다시 회사 나가니까 좋아요"라고 웃는다. 이에 강석준은 "그래요?"라고 미소짓는다. 홍보팀 회의에서 강석준은 자료를 정리해 강석환에게 보내라 말하고 이에 왕기범(차승우)가 볼멘 소리를 한다.

"고생은 본부장님이 하고 공은 이사님이 챙기니까 하는 소리에요. 땅은 계약도 안 할거면서 왜 그렇게 붙잡고 있었대요?"라고 왕기범은 묻고, 강석준은 "형이 보낸 사람이었어"라고 말한다. 왕기범은 "와, 본부장님 물먹이려고 했었다고요? 너무하네"라고 고개를 젓는다. 이어 인턴 지원서를 본 왕기범.

강석준은 오필정에게 인턴 지원서를 건네려고 하고 있었고, 왕기범은 강석준의 이야기를 듣더니 "오필정 씨 오면 완전 좋죠"라고 반가워한다. 그때 우미 선수가 강석준을 찾아온다. 우미는 오필정이 인턴 지원에 관심을 보였으나 강석준에게 부담이 될까 포기하는 것 같았다고 얘기한다. 

노트북으로 아르바이트 자리를 알아보는 오필정에 강석준이 "혹시 우리 회사 직원으로 올래요?"라고 제안한다. "전부터 얘기하고 싶었는데 혹시 생각있으면 해보는 거 어때요? 필정 씨가 들어오면 좋을 것 같아요. 나도 필정 씨가 들어와서 응원해주면 힘이 날 것 같고"라고 강석준은 웃는다.

오필정은 "석준 씨한테 부담될 수 있어요"라고 말하고, 강석준은 활짝 웃으며 강태수도 걱정하지 말라고 하며 무조건 들어오라고 얘기한다. 강석준은 2층으로 올라가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홈쇼핑에서 회의를 내부 사정으로 다음 주로 연기했다는 연락이 왔고, 강석준은 이에 고개를 갸웃한다.

결국 오필정은 강석준의 말에 힘을 얻어 인턴 지원서를 작성한다. 강석준은 회의가 연기되었다는 말이 전부 거짓이었음을 알고 강석환을 찾아간다. 강석준은 강석환에 "어제 나한테 전화 건 사람 누구야. 회의 취소됐다는 거짓말 형이 시켰지?"라고 물으며 "나 말 안 하려고 했는데, 형이 일부러 나 화성도 내려보낸 거 알아"라고 소리친다.

강석환은 "이게 어디서 화풀이야. 증거 있어?"라며 묻고, 강석준은 "토지 매입하겠단 사람이랑 통화하는 거 나 들었어"라고 말한다. 강석환은 행패 부리지 말고 거짓말하며 소리만 버럭 질러대고, 강석준은 "한번만 더 나 이런 식으로 건들면 형이라도 나 가만 안 있어"라고 말한다. 강석환은 "가만 안 있으면"하고 말하며 강석준을 한 대 치려 하고, 그 주먹을 하비서가 막는다.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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