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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비오면 전화할게"…드라마 '청춘기록' 박보검-박소담, 설렘 폭발 인물관계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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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드라마 '청춘기록' 티저 영상이 폭발적인 반응을 낳고 있다.

30일 tvN  '청춘기록' 측은 연예인과 팬의 운명적 만남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기록을 그린다.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청춘,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이들의 뜨거운 기록이 설렘과 공감을 선사한다. 완성도를 담보하는 '신드롬 메이커'의 만남 역시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ATCHER(왓쳐)' 등을 통해 치밀하면서도 섬세한 연출의 힘을 보여준 안길호 감독과 '닥터스', '사랑의 온도' 등 따뜻하고 감성적인 스토리에 현실적인 시선을 녹여내는 하명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티저에서는 박보검의 메이크업을 하고 있는 박소담의 모습, 함께 카페 앉아 이야기하고 비내리는 거리를 걷는 모습 등이 담겼다. 박보검은 박소담을 향해 "너와 있으면 편안해져. 안정감이 생겨" "오빠가 비오면 전화할게. 넌 혼자가 아니야" 등의 대사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tvN '청춘기록' 티저 영상 캡처
tvN '청춘기록' 티저 영상 캡처
'청춘기록'의 인물관계도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혜준 역의 박보검은 배우가 되는 일을 접지 못하지만 남의 평가에 좌지우지 하지 않으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단단해져가는 청춘이다. 남자 모델 유망주에 올랐지만 배우에 대한 길이 멀어지며 끊임없이 고뇌하는 남자 주인공을 맡았다. 

안정하 역을 맡은 박소담은 사혜준을 덕질하며 sky 대학에 진학해 대기업에 입사한 후 빌라를 샀지만 대기업 입사 3년 만에 회사를 관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하 역을 맡았다. 
 
모델 겸 배우로 사해준과는 경쟁하는 동갑내기 라이벌로 관계인 원해효 역에는 변우석이 출연한다. 금수저 출신에 대형 매니지먼트에 소속됐지만 존재감은 별로 없는 상태.

하희라는 '청춘기록'에서 박보검의 엄마 역을 맡았으며, 신애라는 변우석의 엄마로 출연한다. 

tvN '청춘기록'은 오는 9월 7일 월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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