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을 항상 기다리고 있겠다"…또다시 YG 사옥 앞에 나타난 시위트럭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빅뱅(BIGBANG)팬들이 YG 사옥 앞에서 빅뱅 활동에 대한 시위를 진행했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빅뱅 팬덤이 YG엔터테인먼트의 마포구 사옥 앞에서 빅뱅 활동에 대한 피드백을 요청했다. 

이들은 "VIP팬들이 빅뱅을 공격하거나 명예훼손 하는 사람들 상대로 신속한 법적 조치를 취하길 YG엔터테인먼트에 겸손하게 요청한다"고 말하며 "이것은 빅뱅의 이미지, 명성, 정신건강을 보호하는 기본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YG엔터테인먼트에게 명예훼손 및 악의적 비방을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해외 팬에게 빅뱅 공식 VIP 팬클럽 회원 자격을 열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빅뱅 공식 인스타그램 개설, 빅뱅 활동 지원 등을 언급했다. 

이어 "이 꽃길에서 VIP 팬들은 빅뱅을 항상 기다리고 있겠다. 언제라도 준비되면 다시 만나자"라며 빅뱅을 향한 응원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이번 시위는 국내팬이 아닌 해외팬이 진행한 시위로 알려져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트럭맛집 YG", "자기네 나라 일 아니라고 트럭 시위 하고 있네", "트럭 또 있네 다음엔 어디그룹일까", "이제 회사 앞에 트럭 있으면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겠다", "소속가수보다 트럭 보기가 쉽다는 그 소속사", "해외 팬들은 정말 어떤 범죄도 눈 감아주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빅뱅은 YG엔터테인먼트와 3번째 재계약을 진행하며 시선을 모았다. 또한 올해 컴백을 예고하기도 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빅뱅이 출연할 예정이던 '코첼라 페스티벌 프로모터 골든보이스'가 취소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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