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영화 '반도'의 강동원이 좀비와의 액션신들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 개봉 인터뷰에서 강동원은 "좀비들과 액션 합 맞추기가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강동원은 "좀비들이 주먹으로 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머리로 들이 미는 형식이다. 그분들은 자기 방어가 안 되니까, 제가 신경을 많이 써야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동원은 "침이 튀기는 것도 힘들었다. 촬영 직전에 피 만든걸 입에 물고 있다가, 촬영이 시작되면 '으아아' 하면서 흘리기 시작하니까, 그렇게 위생적인 환경은 아니다"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강동원은 "코로나 상황 속에 찍었으면 어떻게 찍었으려나 싶었다. 비말 수준이 아니라 그냥 얼굴에 뚝뚝 떨어졌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7/14 14: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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